특별한 이야기

4465. 내 계획과 하나님 시간표

행복을 나눕니다 2024. 7. 11. 00:00

 

내 계획과 하나님 시간표

시율’, 마흔다섯에 출산했지만 건강하게 태어닌 시울이 감사

박시율 2023년 3월 21일 출생

 

아들 한 명을 키우며 평범한 워킹맘으로 살았다. 평소 동생은 필요 없다던 아이가 7살이 되면서 동생을 바랐다. 그러나 내 나이 마흔다섯. 그동안 둘째를 원했지만 임신 소식은 없었고 아이는 오래도록 외동으로 자랐다.

 

그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먹은 것처럼 몸이 힘들었다. 병원에 가기 전 혹시나 해 임신 테스트를 했다. 두 줄이 나왔다. 남편은 놀랐고 첫째 시준이는 임신 테스트기가 코로나 테스트기인 줄 알고 엄마가 코로나에 걸린 거냐며 요란을 떨었다.

 

그렇게 우리에게 온 시율이를 통해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온전히 주님을 의뢰하게 됐다.

 

1차 기형아 검사에서 다운증후군 수치가 높게 나왔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45세 산모에게는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병원에서 기형아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남편은 남편대로 염려하고 나는 나대로 원망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둘째를 달라고 구한 적도 없는데 느닷없이 주신 것부터 그랬다. 그토록 원할 때는 안 주시더니 이렇게 늦게 그것도 갑자기. 불평이 나왔다.

 

복잡한 심경 속에서 성령님은 누가복음 11장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우리 부부를 보고 계신지 알게 하셨다. 우리 부부는 회개했다. 담당 의사 선생님은 진료 때마다 조산 위험이 있다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 업무를 당장 쉴 수는 없었다.

 

그러다 임신 8개월 되던 겨울 어느 날, 출근 중 아파트 입구 살얼음을 밟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몸의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마음도 아팠다. 걱정이 많았지만 놀랍게도 아이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나님이 아이를 지켜주고 계심을 온몸으로 알 수 있었다.

 

시율이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의사 선생님은 의학적으로 노산 산모가 이렇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것이 너무 대단하다며 거듭 축하해 주었다. 시율은 이제 15개월이 됐다. 형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는 게 행복하다.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이 아이를 낳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 계획과는 다르다. 귀한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박동하·안명옥 부부

국민일보 입력 : 2024-06-29 03:06

우리 계획과 달리 하나님의 시간표에 만난 시율’, 마흔다섯에 출산했지만 건강하게 태어나 감사-국민일보 (kmib.co.kr)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938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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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10)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 게으른 자는 놀기를 좋아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피곤한 몸으로 잠들면, 꿀잠을 잘 수 있어 건강한 사람입니다.

 

할 일 없어, 낮잠 자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므로,

무슨 일이든지, 죄만 아니면, 일을 만들어서라도 일해야 좋습니다.

▶ 마음먹고 자세를 조금 낮추면,

생산적이고 보람된 일이 많은 것이 세상입니다.

 

물론

힘들거나 병이 났다면, 잠을 많이 자는 것이 보약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보통 사람은 규칙적으로 밤에 6∼8시간 이내에 잠이 좋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은,

가난과 게으름과 흐릿한 정신과 병든 몸이 되거나 죄를 지를 가능성이 많습니다.

 

♥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나태한 신앙은 영적으로 잠자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으로 깨어 기도하고 성경 읽으며, 주님과 교통하는 부지런을 보여야 합니다.

 

사람은

▶ 일하기 위하여 세상에 태어났고, 존재합니다.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찬양하는 일을 해야 하고.

육체적으로는

병나지 않을 만큼 쉼 없이 일해서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먹고 놀고 쾌락에 빠지며 게으름 피우면 문제의 삶입니다.

 

혹시

세상살이가 가난하고 팍팍하고 힘들어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부지런한 사람이며 복된 삶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복되게 하십니다.

 

삶이 끝나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쉼이 있으므로,

땅에서 열심히 일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