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461.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도 늘 함께하신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4. 7. 4. 00:00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도 늘 함께하신다.

민경배 연세대 명예교수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내게 나침반이 되어 있는 하나님 말씀은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 하신 말씀입니다. 곧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영화 ‘벤허’의 부제는 ‘예수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벤허와 일생 함께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님 나와 함께하십니다. 지금 여기 계십니다.

 

사실 기독교의 핵심은 주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데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이사야 7장 14절의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대개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 시련 고난에서 우리를 구출해 주시는 것으로, 건져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 계신다는 것은 이 아픔 괴로움 형고 속에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주님은 병자 죄인 세리 등의 사람들과 함께 식사도 하시고 마시기도 하십니다. 주님은 인간의 그 ‘모습 그대로’ 받으셨습니다. 청정, 무균 상태로 만들어 놓고 만나시는 게 아니었습니다. 중세기 신학자 마이스타 엑칼트는 “주님은 내가 내 자신에게 가까이 있는 것보다 더 가까이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이사야 49장 15절은 ‘여인이 혹시 그 젖 먹는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주님은 최악의, 가장 비참한 경우에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내가 지었은즉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사 46:4)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견디시는 분이십니다. 바벨론 네부카드네자르 왕 때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거기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넷째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풀무 쇳물 속에 함께 계셨습니다.

 

세상 모든 종교는 구출을 말합니다. 하지만 기독교만이 하나님이 풀무 속에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고 말합니다.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의 거대한 신비가 여기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구원의 길을 가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말해 줍니다. 주님은 언제나 함께 계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계십니다.

 

약력 △런던대·애버딘대 대학원 △일본 도시샤대 신학박사 △연세대 신과대 교수 및 학장 △서울장신대 총장 △한국교회사학회장 역임 △연세대 명예교수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석좌교수 △국민훈장 목련장 △국무총리 표창

 

기사입력 2023.10.21 03:02 최종수정 2023.10.21 07:09 기자명더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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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사람은 잠시 잠깐 후에 될 일을 모릅니다.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사람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특히

자기 생명의 종말이 언제인지는 더 더욱 모릅니다.

통계상 평균 나이에 이르면 잊는 갈 때가 됐나보다 짐작할 정도입니다.

 

그러데 평균 수명에 이르기 전에 세상 떠나는 분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삶에 마지막 날을 미리 준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내 영혼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서나 죽어서나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 그 마지막이 언제인지 모르므로 지금 해 두어야 합니다.

자기가 병들어 고생하다 갈지, 잠자다가 갈지, 또 다른 일로 떠날지,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지금은

바쁘니 한가하면 준비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가한 날이 되기 전에, 떠난 분도 많습니다.

 

아직

청춘이므로 나이 들면 준비 하겠다는 분도 있는데,

출생의 순서는 있어도, 떠나는 순서는 없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지금 마지막을 준비해 놓고 살아야 복됩니다.

준비하는 방법, 즉 구원받는 준비는 쉽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고 회개와 감사와 순종의 삶을 살면 됩니다.

 

▶ 방법이 너무 쉽다고 믿기지 않는다는 분도 있습니다.

만약 방법이 어려우면 아무도 구원받지 못합니다.

기억하세요.

어렵고 힘든 과정은, 예수님께서 전부 해결해 놓으셨으므로,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쉽다고 소홀히 여기거나 다음으로 미루거나 빈정대면 후회할 날을 맞습니다.

내일로 미루는 분도 있는데, 내일은 내 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

구원을 확실히 준비하면, 삶이 복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