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415. 간호사로 출발해서

행복을 나눕니다 2024. 4. 30. 00:00

간호사로 출발해서

간호사미군장교지금은 캄보디아 선교사로

 

성진숙, 캄보디아 라이프대 교수, 한일장신대 ‘서서평상’ 수상

“캄보디아 간호사 양성과 복음 심은 일에 여생 바치고 싶다“

 

 

성진숙 캄보디아 선교사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모든 간호선교사를 대신해 서서평상을 받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1970년대 초 20대 초반의 한국여성이 미국으로 떠났다. 문화도 낯설고 영어도 잘 못 하던 그는 우여곡절 끝에 워싱턴주립대 간호학과에 진학한다. 간호사로서의 삶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캄보디아 선교사로 여생을 바치기로 한 성진숙(72) 간호선교사 이야기다.

 

그는 지난 19일 전북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가 수여하는 ‘서서평상’을 받았다. 이 상은 간호선교사로 사역하면서 한일장신대를 설립한 서서평(1880~1934) 선교사의 업적을 기려 제정됐다. 서서평 선교사는 1922년 광주에 여성 전도를 위한 전도부인 양성학교인 이일성경학교를 세우면서 한일장신대 설립의 기틀을 닦았다.

 

올 ‘서서평상’은 서서평 선교사가 초대회장을 지낸 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을 맞아 간호 선교에 일생을 바친 성 선교사를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성진숙 선교사가 한일장신대에서 받은 '서서평상' 상패 모습. 성진숙 선교사 제공

 

성 선교사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뒤 미국 간호사가 된 성 선교사는 미 공군 간호장교로 입대해 전 세계를 누볐다. 그는 주로 영국 주둔 미국 공군 부대에서 복무하다 소령으로 전역했다.

 

성 선교사는 이때부터 복음 들고 세계로 향했다.

 

1999년 중국 옌볜과학기술대 간호학 교수로 나선 게 선교의 출발점이었다. 미국 국적인 성 선교사는 중국을 거점으로 북한 선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캄보디아로 선교지를 옮긴 건 60세가 되던 2011년이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만난 성 선교사는 “세계기독간호재단 파송을 받아 캄보디아 시아누크대 간호대 학장을 지냈고 현재는 라이프대 간호대 교수로 일하고 있다”면서 “어린 학생들은 만나면서 남은 생 동안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기로 하나님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세계기독간호재단(WCNF)은 1998년 미국의 원로간호사들이 중심이 돼 창립한 선교단체로 간호선교사 양성과 파송, 간호대학 설립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캄보디아 라이프대와 북한 평양과학기술대 간호대학 설립에 참여했다.

 

성 선교사는 교수 사역뿐 아니라 현지에 교회와 유치원, 보건의료원 등을 세우고 10년이 넘도록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에게 선교란 어떤 의미일까.

 

성 선교사는 “복음으로 날로 새로워지는 삶을 사는 나의 경험을 여러 이웃과 나누고 전하는 게 선교이지 특별할 건 없다”면서 “서서평상을 주신 것도 세계 방방곡곡에서 간호선교사로 헌신하는 많은 선교사를 대신해 격려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날 위한 상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도 전액 WCNF에 기증했다.

 

성 선교사는 “하나님 덕분에 간호사로, 미군으로 복무했고 전역 후 이렇게 왕성하게 선교사로 활동하는데 오직 감사할 뿐”이라면서 “나는 결국 해야 할 일을 하는 하나님의 종일 뿐인 만큼 캄보디아로 돌아가서도 ‘죽도록 충성하는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글·사진=

 

국민일보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기사입력 2023.10.24 13:47 최종수정 2023.10.24 14:10 기자명장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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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희망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범죄 하므로 나라가 망하여 백성들이 바벨론 나라에 포로로 붙잡혀 갔습니다. 자기들 힘으로는 고국으로 돌아갈 희망이 없는 절망 상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저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를 향한 내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너희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생활에서 얼마나 지치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도 비슷한 일이 많이 나타납니다.

하나님 없이 자기 자신의 힘과 능력만 생각하고 뛰면 쉽게 넘어집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강한 것 같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의 삶은 다릅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이라도 평안을 얻고,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어찌해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사랑이 풍성하시어,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를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힘을 공급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희생하신 것은,

우리에게 영원하고 온전한 천국의 평안과 희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약하고 허물 많은 자신과 환경만 보지 말고,

용서하시고 능력 주시는 자비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회개(悔改)하고 의지하므로,

평안과 희망을 품는, 복된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