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421. 신혼 초에 만난 내 아이

행복을 나눕니다 2024. 5. 9. 00:00

 

신혼 초에 만난 내 아이

신혼 초 계획과 달리 찾아온 귀한 아이 믿음 안에서 최선 다해 키우기로 다짐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시즌2] 최송현 2023123일 출생

 

결혼 후 한 달 정도 됐을 때 아이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저희 부부는 감사한 마음보다는 당황스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원래 결혼 후 1년 뒤에 아이를 가질 생각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임신에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엄마가 행복한 것이 진정한 태교라 여기고 곧 중단될 저의 커리어를 슬퍼하면서 직장생활에 매진했던 것 같습니다.

 

서서 일하면서 무거운 것도 들어야 하는 업무 강도에도 큰 어려움 없이 출산까지 무사히 이르게 하셨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릴 적 어머니는 자기 전 항상 저에게 ‘하나님의 나팔소리’ 찬송을 불러주셨는데 이제 송현이 이름을 넣어 불러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에게 송현이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을 믿음 안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길러내겠다는 공통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잠들기 전 송현이는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주신 존재라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최선을 다해보자고 얘기를 나눕니다.

 

송현이가 집에 온 뒤부터 헝겊으로 된 아기 성경을 매일 읽어주고 있는데 요즘은 ‘성경 읽자~’ 하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를 말하기 시작하면서 유아세례를 받을 때쯤에는 ‘아멘!’을 외치도록 교육하리라 다짐했는데 아직은 마음속으로만 외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주일을 지키는 것,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배운 율동을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뽐내보는 것, 친구들을 전도하는 기쁨을 아는 것, 교회 친구들과 수련회에서 뛰며 찬양하는 것으로 벅찬 마음을 느껴보는 것, 성경을 암송하면서 머리를 싸매보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송현이에게 무엇보다 귀한 것으로 다가가기를 기도하며 이끌겠습니다. 부모로서 하나님의 사람이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매일 모범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하나님, 송현이를 저희 가정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재용·임규원 부부 기사입력 2024.04.27 03:10 최종수정 2024.04.27 06:13

신혼 초 계획과 달리 찾아온 귀한 아이 믿음 안에서 최선 다해 키우기로 다짐 <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 기획연재 < 뉴스 < 기사본문 - 더미션 (themission.co.kr)

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258

.......

 

*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 예수님께 복 받는 어린이.

   옛날에 우리나라는 어린이와 여자는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이 깨지고, 아이들을 귀하게 여기는 풍토가 조성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가 가정에서 왕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를 하나만 낳으니, 하나뿐인 내 아이라며 과잉 보호 하고, 그들의 요구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 주는 꼴이 됐기 때문에 아이들의 버릇이나 장래성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린이는

가정에서나 국가의 큰 자산이며,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아이를 바르게 양육하려는 부모도 있습니다.

 

♥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것은

어려서 부터 어려움이나 자립심이나 봉사나 배려와 이해 등, 다양함을 경험하고 자라는 아이가 사회성도 좋고 장래가 밝습니다.

조금 거친 표현을 쓰면,

온실에 화초처럼 키우기보다. 약간은 야생마처럼 키워야 합니다.

........

◆ 옛날 유대 나라에서도

여자와 어린이는 인구수에도 포함되지 않을 만큼 무시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관행을 시정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안고

[누구든지 어린아이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들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라는 뜻밖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 천국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지만,

그 믿음의 성질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같이 순진하고 의지하는 겸손한 자세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십니까?

예수님으로부터 복받는 아이로 양육합시다.

 

▶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예수님을 배워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 어른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고,

아이들이 어른의 좋은 모습을 보고

창조주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케 해야 아이의 장래가 복되고 복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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