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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2. 노벨상 산실’ 뚫은 한국 과학자

행복을 나눕니다 2024. 3. 13. 00:00

 

노벨상 산실뚫은  한국 과학자

망한다는 연구도 밀어붙인 맷집 통했죠” [김윤덕이 만난 사람]

막스플랑크 연구소 첫 한국 단장.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첫 한국인 단장으로 선임된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가짜 뉴스를 비롯해 빈곤,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인류 공통의 사회 안전망에 관한 연구를 할 것이며, "연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월요일 되기만을 기다렸다”라고 밝혔다. /김지호 기자

 

오는 6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단장으로 입성하는 차미영 카이스트 교수는 "내가 추구하는 기초과학은 이론과 논문을 넘어 사회적 파급력을 갖는 액셔너블한 과학"이라고 말했다. 2024년 2월16일 /김지호 기자

 

대통령의 독일·덴마크 순방이 취소된 덕에 차미영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던 독일 레오폴디나 한림원 행사에 동행하기로 돼 있었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가짜 뉴스,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지구촌 공동의 이슈를 분석해온 차 교수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첫 한국인 단장에 선임돼 화제가 됐다. 빽빽한 일정에 3월 이후에나 볼 수 있겠다던 그에게서 문자가 왔다.

 

◇아인슈타인 배출한 노벨 사관학교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어떤 곳인가?

 

“한마디로 ‘공룡’이다. 독일 전역에 86개 연구소, 2만4000명의 연구원과 직원을 둔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 빅텐트다. 총재 밑에 300명의 연구단장이 있고 그중 한 명이 됐다.”

 

-노벨상 사관학교라던데.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를 비롯해 노벨상 수상자가 30명이 넘는다. 노벨상 말고도 각 분야 최고 연구자들이 모인 곳이라 단장 회의에 참석하면 굉장할 것 같다(웃음).”

 

-’보안 및 정보보호연구소’의 단장이라고 들었다.

 

“그중에서도 ‘인류를 위한 데이터과학 연구그룹’을 이끈다. 가짜 뉴스를 비롯해 빈곤,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인류 공통의 사회 안전망에 관한 연구를 할 것이다.”

 

-단장직에 ‘지원’한 게 아니고 ‘초대’받았다고 하더라.

 

“작년 겨울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심포지엄이 있었다. 내가 카이스트와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진행해온 연구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는데, 타 분야 연구단장들까지 다 와서 듣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일종의 면접이었다.”

 

-후보군에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학자들도 있었다던데.

 

“다양성(diversity)을 위해 아시아 학자인 내가 우선순위가 된 게 아닐까(웃음). 나의 도전적이고 초긍정적인 리더십이 좋은 인상을 줬다고 하더라. 우리 팀은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도 과감히 추진해왔다.”

 

-오는 6월 임기가 시작되면 카이스트 교수직은 그만두나.

 

“카이스트에서 겸직할 수 있는 파격 대우를 해주셨다. 학생으로 입학해 교수 생활까지 24년을 몸담은 카이스트를 떠나야 했다면 몹시 슬펐을 것이다.”

 

-연봉도 파격적인가?

 

“돈 때문이라면 한국에 남거나 실리콘밸리로 가야지(웃음). 100년 전통의 막스플랑크엔 연구의 독립성을 지켜주는 ‘하르나크 원칙’이 있다. 단장에게 연구 예산과 인사권을 일임한다.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믿고 기다려준다. 전통, 관습의 폐해가 있을 거라는 상식을 깨뜨리는 곳이다.”

 

 

오픈AI가 개발한 영상 생성AI '소라(Sora)'. '도쿄 거리를 걷는 여성' 등 짧은 텍스트를 제시하면 그에 맞는 동영상을 만들어낸다 .

 

(중략-전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관리자)

노벨상 산실뚫은 토종 과학자망한다는 연구도 밀어붙인 맷집 통했죠” [김윤덕이 만난 사람] (chosun.com)

 

1979년 대전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다. 강원과학고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 전산학부에 입학,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2년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0년 카이스트 교수로 임용됐다. 5년간 기초과학연구원(IBS) 데이터 사이언스그룹을 이끌었다.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

입력 2024.02.26. 03:00 업데이트 2024.02.26. 06:02

노벨상 산실뚫은 토종 과학자망한다는 연구도 밀어붙인 맷집 통했죠” [김윤덕이 만난 사람] (chosun.com)

https://www.chosun.com/opinion/2024/02/26/WJJUOKE23NDMZGO5CN3NSPW4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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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후 4:7-8)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 () 받을 준비 합시다.

    삶에서 상 받을 일을 하고 상을 받는다면 좋은 일입니다. 상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상 받은 만큼 좋은 일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받는 상이 잠시라도 좋긴 하지만, 아무리 많이 받아도, 그때 기분이거나 기록으로 남을 뿐, 죽으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죽어서도 더 좋은 상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상입니다.

믿음을 지켰으므로, 하나님 나라에서 의의 면류관의 상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으의 면류관은 왕관입니다.

 

믿음을 지킨다고 세상에서는 상 못 받을 수 있겠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의의 면류관이란 상이 보장돼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므로 받는 상, 꼭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믿음을 지키므로 상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와 미래가 복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상 주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