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글

4387. “따뜻한 곰탕이라도”

행복을 나눕니다 2024. 3. 20. 00:00

 

따뜻한 곰탕이라도

여성, 통영소방서에 300달러 보낸 사연

작지만 저희 정성이니 따뜻한 곰탕이라도 사서 잡수세요.”

 

에밀리 그레이스 씨 가족이 보낸 국제우편. /통영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경남 통영소방서에 도착한 국제우편 속 300달러(약 39만원) 수표와 함께 든 손편지에 쓰여 있던 글귀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시에 사는 에밀리 그레이스(34) 씨의 가족이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것이었다.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그레이스 씨와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가족 등 일행과 소매물도 도보여행 중이던 그레이스 씨가 왼쪽 발목을 다쳐 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매물도는 통영 부속섬 중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주위 비경이 뛰어나 탐방객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데, 통영항에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소속 706소방정이 출동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 후 그레이스 씨를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그레이스 씨는 육지로 옮겨져 대기 중인 서호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덕분에 무사히 치료받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당시 느꼈던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친절한 대응에 감동해 귀국 후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그레이스 씨의 모친인 재미교포 여성은 손편지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병원에 이송해 주신 덕분에 딸이 무사히 치료를 잘 받아 귀국했다”며 “작지만 저희 정성이니 배(706소방정) 안에 있던 분들과 함께 따뜻한 곰탕이라도 사서 잡수세요”라고 했다. 그레이스 씨가 깁스를 벗고 물리치료 중이라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대원들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마음만 받기로 했다. 300달러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진황 서장은 “직원 모두가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 더 큰 책임감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이혜진 기자

입력 2024.01.10. 22:58 업데이트 2024.01.10. 23:18

23

따뜻한 곰탕이라도여성, 통영소방서에 300달러 보낸 사연 (chosun.com)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1/10/UVFTEVSE25ASHBJRIBDLMVW3MY/

......

 

*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구원받으세요 쉽습니다.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쉽습니다.

타 종교에서는, 구원받으려면 사람이 이런저런 노력으로 공을 쌓아야 된다고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어떤 공을 쌓아야 하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준이 있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하고, 또 만에 하나 가능하다고 해도 과연 몇 명이나 그 기준을 맞추겠는지 의문입니다.

 

▶ 그러면 기독교의 구원은 왜 쉬운가?

기독교의 구원은, 사람의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습니다.

이미 구원을 이뤄 놓으신, 예수님 덕택으로 구원받기 때문에 쉬운 것입니다.

 

▶ 그런데 명심할 것은

사람으로서는 쉬운 일이지만,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으로서는,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을 겪으셨고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 쉬운 예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미국에 가고 싶은데, 한국에서 채무가 많아, 출국이 금지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를 불쌍히 여긴 부자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무 조건 없이 채무를 전부 대신 갚아주면서 하는 말, “나만 믿어라, 내가 해결했으니 이젠 너는 자유롭게 미국 가면 된다.”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 노력이 아니라,

어떤 부자 덕택에 미국에 갈 수 있게 된 것임을 믿고, 고마운 마음으로 미국으로 가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그 사람이 이 사실을 믿지 않으면 절대로 미국 갈 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구원 진리도 비슷한 이치입니다.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내 죄 문제를 전부 책임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죗값을 대속하였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므로 구원을 완성하셨으니,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구원 대열에 참여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믿지 못하여 구원을 못 받으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는 전적 자기 책임입니다.

 

▶ 이런 놀라운 진리를 믿는 일이 어렵습니까?

아닙니다. 너무 쉬워서, 믿지 않는 그 사람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는 길은

오직 에수님을 믿는 그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 반복해 봅니다.

기독교의 구원 진리는

사람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어떤 죄인이라도, 빈부나 신분의 차별 없이,

내 죄를 대신하여 죽어 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고,

회개와 감사의 삶을 사는 사람은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그러면

기독교는 선을 행하지 않아도 된단 말인가?

아닙니다. 기독교의 선행은 구원받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쉬운 기독교 구원 진리를 믿고, 영원히 복되시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