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381. 배우 윤유선, 내 손 잡아준 분

행복을 나눕니다 2024. 3. 12. 00:00

 

배우 윤유선, 내 손 잡아준 분

걱정 반 불안 반이었던 인생에서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신뢰하며

 

반백년 연기 생활 이어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 “나눔의 중요성 알릴 것”

 

배우 윤유선씨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계기와 지난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배우 윤유선씨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계기와 지난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내년에 데뷔 50주년을 맞는 배우 윤유선(54)은 단아한 외모와 친근한 연기뿐 아니라 소외 이웃을 섬기고 돕는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극빈 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지도 오래 됐고, 최근에는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랬던 윤씨가 최근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홍보대사를 맡았다.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던 때도 있었다. 구호 전문 단체가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홍보대사를 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케냐 어린이를 찾아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물이 다 말라버려 사막이 된 지역에 할머니와 살고 있던 두 아이는 ‘이렇게 말라도 살 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뼈만 남았고 근육이 없어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

 

“홍보대사 위촉식을 하면서 그때 만났던 아이들의 최근 사진을 봤는데 너무 건강해진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과 한 사람의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죠.”

 

그가 배우로서 또 크리스천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 것은 30대에 만난 하나님 덕분이다. 그는 아역 시절엔 엄마의 보호 아래, 성장해서는 든든한 선배인 사미자 김영옥씨 등의 사랑 속에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안정적이지 못하고 불안한 연예계 생활이 고달플 때도 많았다. 이 길이 앞으로 평생 걸어가야 할 길인지 고민에 빠졌을 때도 있었다. 그때 하나님이 그의 손을 잡아줬다.

 

그는 “예전엔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내가 잘못했구나’하고 자책을 하곤 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나서는 ‘하나님이 결국엔 선한 끝을 맺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며 “그랬더니 걱정 반 불안 반이던 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흔들리지 않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촬영장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저 선배는 교회 다닌다더니 왜 저래’ 이런 말 들으면 안 되잖아요. 후배들도 잘 챙기고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하죠. 작품을 고를 때도 긍정적인 생각을 넣어줄 수 있는 작품 위주로 하려고 고민을 많이 해요.”

 

1997년 작품인 ‘구해줘’ 촬영 때는 현장의 관행이던 촬영 전 고사를 지내지 말자고 감독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사이비의 문제점을 다루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고사를 지내면 안 된다며 감독을 설득한 것이다. “촬영에 어려움이 생길 때면 제작진들이 ‘고사 안 지내서 그런 거 아냐’하는 말도 했지만 그때 마다 ‘걱정마, 내가 기도하고 있어’라고 당당하게 말했죠. 결국 작품이 화제를 모으고 잘 됐으니 정말 감사한 일이었어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그가 함께할 첫 캠페인은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성탄절 사랑 온(on) 푸드박스’다. 교회 후원금을 모아 결식아동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돕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건강하게 조리한 음식을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밀키트 같은 간편 식품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만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는 게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연말이 다가올수록 아이들의 외로움도 커질 텐데 아이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국민일보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기사입력 2023.1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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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 기회 있는 대로 이웃에게 착한 일 하되...

   착한 일은 누구든지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은 어렵고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약한 자, 가난한 자, 병든 자, 등 이웃을 돌보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십자가 정신과 가르침 따라 이웃을 위한 선한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애써야 합니다.

특히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크고 작은 불이익을 당하며 고통당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주 잘하는 일인데도,

사탄의 지배를 받는 반대자들은 은밀하면서도 조직적으로 그리스도인을 적대시하고 핍박하고 불이익을 줍니다.

 

우리나라도 초기 기독인 중에는, 많은 분이 핍박받았고 순교 당했습니다.

지금도 어떤 직장이나 단체에서는 차별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북한이나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죽임당하는 사람도 다수라고 외신이 보도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하는 핍박과 차별과 박해는 힘들고 쉽지 않지만, 천국에서 칭찬 듣고 상급을 쌓는 기회이므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 편안한 환경에서 믿음 생활 잘하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따라서 주어진 사명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일이 무엇일까요?

어렵고 힘든 중에도 믿음 지키며,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믿음의 형제들을 적극적으로 돌 봐야 할 사명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모두에게 승리의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