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260. 모르코에 한국 교계, 구호팀 급파

행복을 나눕니다 2023. 9. 14. 00:00

 

 

모르코에 한국 교계, 구호팀 급파

120년 만의 강진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모로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한국교회봉사단, 현지 선교사들과 구호활동 전개

기아대책·월드비전 등 기독NGO, 구호 대책 논의 후 활동 나서기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긴급 구호팀이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제공

 

지난 8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최악의 강진으로 사흘째 사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교회와 기독 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현지에서는 규모 4.5의 여진 가능성과 함께 구조대 접근이 어려운 산간 지역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모로코에서 사역 중인 조나단(가명) 선교사는 11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현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 70여명에 문의한 결과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받은 분은 없었다”고 전했다.

 

 

조 선교사는 “진앙지 인근인 마라케시의 피해도 크지만, 마라케시에서 약 55㎞ 떨어진 아미즈미즈 지역의 아틀라스 산마을 피해가 극심하다”며 “산사태로 쏟아진 돌이 길을 막아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 교계와 NGO는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한기봉·단장 조현삼 목사)은 이날 긴급 구호단을 급파했다. 조현삼 목사를 단장으로 하는 구호팀은 긴급구호금 6000만원으로 피란민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물품을 구매해 현지 선교사들과 구호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은 협력 관계인 NGO 글로벌호프와 프로보노국제협력단 직원을 현장에 보내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교봉은 한국교회에 후원 모금도 요청하기로 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월드비전 등 기독 NGO단체들도 구호 대책을 논의한 뒤 구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한 아이가 규모 6.8 강진으로 초토화된 모로코 중부 아미즈미즈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도 목회 서신을 내고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교총은 “긴급구호를 위해 정부와 다각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인도적 차원의 모금 운동과 지원 사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무슬림 비율이 99%에 달하는 모로코의 재난에 대해 교계에서는 피란민을 위로하는 섬김 사역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장훈태 아프리카미래협회장은 “주한모로코대사관이나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NGO와 협력해 공개적으로 구호 활동을 펼치거나 한기봉·한교봉 이름으로 활동한다면 현지 선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 회장은 “이슬람 국가는 할랄(이슬람교도들이 먹고 쓰는 것)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음식을 먹기 때문에 음식을 제외한 물품이나 의약품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부연했다.

 

김동규 김아영 이현성 기자 singforyou@kmib.co.kr

기사입력 2023.09.11 17:52 최종수정 2023.09.11 19:52 기자명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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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3)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 자기를 사랑하듯 이웃도 사랑하라.

     손님 대접을 즐겁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것을 아주 싫어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스스로 외톨이가 되고 선한 일 할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나그네를 대접했는데, 알고 보니 나그네 그분이 천사였습니다.

그 천사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했고 기적도 나타냈습니다.

 

갇힌 자 학대받는 자, 즉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을 돌보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지만, 이 모든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제일 사랑하기 때문에 이웃도 자기처럼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웃에게 베풀 때는

자기를 낮추며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가르침에 순종하여

예수님 이름으로 이웃을 사랑하면 땅에서나 하늘나라에 상급이 큽니다.

 

♥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버리며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셨고, 하나님은 독생자를 버리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진짜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