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264. 폐지 노인 비 막아준 ‘우산 천사’

행복을 나눕니다 2023. 9. 20. 00:00

 

 

폐지 노인 비 막아준 우산 천사

현금 3만원도 뽑아 줬다. 경기일보 사진 보도한 우산 천사선행 알려져

교육계 종사하는 기독교 신앙, 해야 할 일인터뷰는 거절

 

한 여성이 지난달 29일 비를 맞으며 빈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어주며 함께 걷고 있다. 이 여성의 한쪽 어깨와 비닐 장바구니는 비에 흠뻑 젖었다. 경기일보 제공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어준 여성의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우산 천사’라는 별명이 붙은 이 여성은 노인에게 현금까지 뽑아 건넨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 자신의 선행이 화제가 되자 이 여성은 “기독교 신앙이 있어서 해야 될 것 당연히 했다고 전해 달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경기일보는 지난달 30일자 1면에 ‘폐지 어르신에 우산 내어준 천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우산 천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산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 우산 밖으로 삐져나온 여성의 한쪽 어깨와 몸은 비를 맞아 다 젖어 있었다. A씨는 이 노인과 함께 약 1㎞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선행이 화제가 되자 연합뉴스TV는 지난 1일 당시 A씨와 우산을 나눠 썼던 노인을 인터뷰했다.

 

사진 속 노인이 '우산 천사'로 알려진 여성의 선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TV 유튜브 캡처

 

도움을 받았던 80대 노인은 “아주 고마웠다. 상당히 고맙더라”라며 “비가 와서 리어카를 갖다 놓고 밥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노인은 “잠깐 기다리라고 해서 마트 가서 돈까지 뽑아서 현금 3만원을 주시더라”며 A씨의 선행을 알렸다.

 

A씨는 슬하에 자녀를 둔 엄마로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선행이 주목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다. A씨 가족은 선행과 관련해 “부담스러워 (A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사진 나온 것도 부담스럽다고 한다”라며 “기독교 신앙이 있어서 해야 될 걸 당연히 했다고 전해 달라고 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일보 김판 기자 pan@kmib.co.kr

폐지 노인 비 막아준 우산 천사현금 3만원도 뽑아 줬다-국민일보 (kmib.co.kr)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634429&code=61121111&sid1=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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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19)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 누구 말을 듣겠습니까?

     무덤에 갈 때까지 이야기하지 말아야 할 말도 있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꼭 해야 할 말도 있습니다. 상대의 사생활은 가능한 말 하지 않음이 좋을 수 있지만, 그래도 경우에 합당한 말은 해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당시 잘못된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위협을 받습니다.

“다시는 예수님을 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 믿음이 분명하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초대 교회는 물론 한국에서도 90년대 까지는 예수님의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위축되어 지극히 소극적입니다. 이는 불행한 일입니다.

 

♥ 그래도, 그리스도인은 삶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고, 죄에서 구원받은 사람다우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곧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을 전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불신자보다 달라야 합니다.

삶의 목적도 달라야 하고, 삶의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이나 씀씀이도 달라야 합니다.

언행도 달라야 하고, 즐기는 취미나 대인 관계도 달라야 합니다.

교회는 이를 분명히 가르쳐야 하고 성도는 지켜야 합니다.

 

남들이 안 보는 곳에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보는 곳에서의 삶은 더 중요합니다.

한국 교회가 정한 기본을 먼저 지킵시다.

음주와 흡연은 교회가 금합니다. 그리고 주일 성수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람이 죄에서 용서받고

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 줘야 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