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글

4239. 소녀들의 선행

행복을 나눕니다 2023. 8. 16. 00:00

소녀들의 선행

누구네 딸인지 기특폭우 속 슬리퍼로 하수구 퍼낸 소녀들

 

지난 16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두동 신항 부영아파트 5차와 6차 사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진해신항중학교 1학년 여학생 4명이 빗자루와 슬리퍼 등으로 도로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MBC뉴스 방송화면 캡처

 

폭우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여중생 4명이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바지를 걷어붙이고 하수구를 뚫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경남MBC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두동 신항 부영아파트 5차와 6차 사이 왕복 6차선 도로에 성인 무릎 높이까지 빗물이 찼다. 이곳은 매년 장마철마다 도로가 침수되는 상습 침수 구역이다.

 

진해신항중학교 1학년 여학생 4명은 빗물 속에서 우산으로 열심히 막힌 하수구를 뚫으려 했다. 이들은 “우리 발로 빼자, 발로”라고 말하며 하수구에 파묻힌 각종 쓰레기와 낙엽, 이물질 등을 걷어냈다. 2시간 동안 하수구 6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치웠다. 그 결과 하수구로 물이 회오리치듯 빠지기 시작했다.

 

진해신항중학교 1학년 여학생들이 우산으로 하수구를 뚫으려 하고 있다. MBC뉴스 방송화면 캡처

 

학생들은 “와, 우리 진짜 물 많이 뺐다”고 기뻐했다. 이들은 빗자루와 슬리퍼로 남은 쓰레기를 모으는 등 도로를 깨끗이 청소하고 떠났다.

 

당시 쓰레기를 치운 학생 중 한 명인 김연우 양은 “지렁이 사체도 있었고 맥주캔, 박스, 비닐, 특히 나뭇가지랑 낙엽이 제일 많았다”고 말했다.

 

이규은 양도 “물이 생각보다 너무 깊길래 이거 진짜 안 치우면 아예 침수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나선 이유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이들 4명에게 표창을 검토 중이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하고 힘들었을 텐데 큰일 했다” “부모님이 정말 뿌듯해하시겠다” “대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동아닷컴 이헤원 기자 hyewon@donga.com

입력 2023-07-24 11:47업데이트 2023-07-24 13:42

누구네 딸인지 기특폭우 속 슬리퍼로 하수구 퍼낸 소녀들동아일보 (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724/120380517/1

.......

 

*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영광

    세상은 고난의 연속이고, 고난을 통하여 성장하고 튼튼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하지 않아도 될 고난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인간적으로는 억울한 일일 수 있으나, 적그리스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2천 년 전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 믿는다고, 지금보다 더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성도들은 기쁘게 희망으로 믿음의 길을 가면서 순교도 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이므로 예수님 믿는다고 감옥 가거나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여러 모양으로 차별받거나 알게 모르게 핍박받는 일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나 이웃 사이에 따돌림이나 무언의 압력을 받기도 합니다.

 

고난이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통한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전부 알고 계시며,

때가 되면 적절히 해결될 것이고 상당한 보상이 주어질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주님은 절대로 우리를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에 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명심하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분이시면서 죄인인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고난 겪으셨고 부활의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이 영광에 참여할 사람들입니다.

 

오∼ 주님!

현실을 보소서, 외면하지 마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함께 하옵소서.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소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영광 받으소서!

원수들이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막으소서!-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