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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5.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형제의 나라' 됐나?

행복을 나눕니다 2023. 2. 20. 00:00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형제의 나라' 됐나?

 

"6.25 전쟁에서 피로 맺어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터키)를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윤석열 대통령, 7일 트위터에서)

 

"한국과 튀르키예(터키)는 전쟁을 함께 겪었던 형제의 나라"(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7일 해외 긴급구호대 출정식에서)

 

규모 7.8의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전 세계의 구호 손길이 닿고 있다. 한국 역시 단일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긴급구호대(KDRO) 110여명을 8일 현지에 도착해 수색구조와 의무 요원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형제의 나라가 됐을까.

 

윤 대통령의 언급대로 튀르키예는 6.25 전쟁 4대 참전국 중 하나다. 당시 튀르키예는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국가다.

 

튀르키예 정부는 당초 5000명을 파견하려고 했으나, '형제국을 돕자'는 슬로건 아래에 자원 병력이 1만4936명 모이면서 이같은 규모의 병력이 파견됐다. 부산 남구에 있는 UN 기념공원에 안치된 전사자 수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국가이기도 하다.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한국의 '형제의 나라'가 됐을까

 

© 제공: 아시아경제

튀르키예가 우리의 형제국이 된 배경에는 고구려-돌궐 동맹 역사가 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튀르키예의 옛 국호인 터키(투르크)의 한자 표기가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돌궐'이다. 돌궐국은 중앙아시아 초원에 세워진 유목 국가로, 인접한 고구려와 동맹을 맺어 가깝게 지냈고, 두 국가가 연합군을 만들어 당나라군과 싸우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과 튀르키예는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교류해왔다. 한국 정부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뒤 튀르키예를 '최우선 수교 대상국'으로 지정하고 1957년 외교관계를 맺었다. 서울시는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와 1971년 자매결연을 하여 영등포구에 앙카라공원을 조성했고, 경기도와 이스탄불은 2012년부터 우호 교류 협정을 이어오고 있다.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다져오기도 했다. 양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3, 4위 결정전에서 맞붙게 됐는데, 당시 온라인상에 한국과 터키는 형제의 나라이니 두 국가 모두 응원하자는 여론이 일 정도였다.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는 관중석에 터키 국기를 펼치며 우정의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양국이 만났을 때는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던 튀르키예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트 스코어 3-2로 튀르키예를 꺾고 4강에 진출했는데, 한국 배구 팬들은 대표팀 주장 김연경 혹은 '팀코리아'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는 운동을 벌였다.

 

아시아 경제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튀르키예는 언제부터 한국의 '형제의 나라'가 됐을까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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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2-14)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급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 잊지 마세요, 절대로 잊지 말고 실천하세요!

  살다 보면 좋은 일도 고마운 일도 힘든 일도 괴로운 일도 있습니다.

그중에 대부분은 잊고 살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일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국가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지난 삶을 돌아보고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잊지 말라며 당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이집트)에서 종살이할 때 하나님 은혜와 기적으로 해방되어 복된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복되게 살도록 하려고 주신 말씀입니다.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하나님 잘 경외하며 섬기고 감사하고,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사람은 평안하고 여유가 있으면.

긴장감이 풀어져 안일하고 나태하고 경각심이 떨어지며.

자극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므로 엉뚱한 생각이나 새로운 쾌락에 빠질 수 있고.

복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멀리하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일이 반복되는데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교훈이 됩니다.

 

오늘 이 시대도 예외가 아닙니다.

옛날 가난하고 힘들 때보다 여유 있고 풍요로운 지금이, 훨씬 죄가 많고 하나님에 대하여 소홀합니다. 이는 무서운 일입니다.

 

하나님 은혜를 절대로 잊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바르게 섬기며,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는 말씀을, 엄격히 지켜 우리 모두 복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박준 (lee7j7@naver,com)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