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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9. 눈길 “기사님 안 다치셨나요”…

행복을 나눕니다 2022. 12. 28. 00:00

 

눈길 “기사님 안 다치셨나요

눈길에 넘어져 배달 늦자 쪽지 남긴 손님

 

최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자 빙판길 낙상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배달 기사가 배달 중 낙상 사고를 당하자 손님이 손 편지와 선물을 건넸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살만한 세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어제 배달 나간 기사한테 전화가 왔다”며 “아파트 단지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단다. 몸은 안 다쳤냐고 물어봤더니 아파트 안이라 (오토바이를) 세게 안 달려서 안 다쳤다. 그런데 피자가 다 망가졌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손님에게 전화해 “죄송하다. 기사가 아파트 안에서 넘어져 피자가 망가졌다.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손님은 “저는 괜찮은데, 배달 기사는 괜찮냐”며 “천천히 배달해달라”고 했다.

 

이후 A씨는 피자를 다시 만들어 같은 배달 기사에게 배달을 부탁했다.

 

 

 

배달 기사가 다시 찾아간 손님 집 문 앞에는 ‘기사님! 앞에서 넘어지셨다고 들었어요. 안 다치셨나요? 추운 날 안전 운행하세요’라고 적힌 쪽지와 함께 건강음료가 담긴 종이 쇼핑백이 걸려 있었다.

 

A씨는 “20년 일하면서 이런 분은 처음 본다. 삭막하기만 한 세상인 줄 알았는데 이런 분 만나니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저렇게 문 앞에 걸어두시고 기사가 가니 나오셔서 토닥여주셨다고 한다. 기사도 넘어졌지만,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며 “어제 엄청 추웠는데 저도 일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입니다. 세상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따뜻한 사연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네요” “눈이 많이 왔는데 배달하시는 분들 안전 운전 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동아일보 입력 2022-12-21 10:02업데이트 2022-12-21 10:02

“기사님 안 다치셨나요”…눈길에 넘어져 배달 늦자 쪽지 남긴 손님 (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1221/117094775/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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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11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행해 봐라)

그러나(그러면)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  멋대로 살 수는 있지만,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좋은 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특히 청년의 때는 패기가 있고 자신감이 넘쳐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법을 어기기도 하고 질서와 윤리를 벗어나기도 하며 실패도 하고 상처도 남습니다.

 

더구나 경제가 넉넉한 집안의 젊은이 중에 좀 덜된 이들은 쾌락에 빠지기도 하고 범죄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마음대로 살 수는 있지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웃기는 것은

범죄자도 돈이 있거나 권력이 있으면 무죄가 되거나 죄가 가벼워지기도 하고, 죄를 범해도 적당 시기에 사면되거나 복권되기도 하고 구속을 면하는 방탄 특혜를 누리는 떨떠름한 세상이다 보니 그들은 두려운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억울하면 출세해라 “라는 우스갯말이 나도나 봅니다.

 

그런데

세상 법망은 그럭저럭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누구도 절대로 피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모든 것을 보셨고 들으셨으며 판단하십니다.

 

▶ 마음대로 살아 보십시오!

그 삶 속에 죄가 있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반드시 받는다는 것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의(公義)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자비(慈悲)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죄인이라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사람은 어떤 죄라도 용서하시고 그 영혼을 구원하여 새 삶을 살게 하시고 천국을 보장하신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렇다고

날마다 함부로 살고 또 회개하고 또 함부로 살기를 반복하는 삶을 살지 말고.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하고 복된 삶이 되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고 용서받고 무서운 심판도 두려워하지 않는 복된 삶 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