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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9. 택시 문 열자마자 심정지 직감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2. 11. 16. 00:00

 

 

택시 문 열자마자 심정지 직감했다.

심정지 승객 살린 '퇴근길 간호사'

 

이제경 간호사. 연합뉴스

 

밤샘 근무를 끝내고 퇴근하던 간호사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환자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일 창원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4년차 간호사 이제경(26)씨는 밤샘 근무를 마치고 지난달 17일 오전 7시54분께 병원 입구를 나섰다.

 

순간 택시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 A씨를 발견한 이씨는 응급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곧바로 이 씨는 현장에서 맥박 등 환자 상태를 체크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응급실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A씨는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이제경 간호사가 병원 앞에 멈춰선 택시 안을 살펴보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심페소생술을 실시하려는 모습. MBC 방송화면 캡처

 

 

이 간호사의 사연은 A씨 가족이 병원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A씨 가족은 “아버지께서 호흡이 불안정해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심정지가 됐지만 놀라서 아무런 대응을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당시 지나가던 이제경 간호사가 택시에서 심폐소생술 등 초기 대응을 잘 해줘 아버지께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됐다”며 “이제경 간호사는 천사”라고 언급했다.

 

이제경 간호사 칭찬 글. 창원파티마병원 홈페이지 캡처

 

부친을 치료한 이재광 의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건넸다.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은 최근 전 직원 조회에서 이제경 간호사에게 ‘착한 사마리안 상(賞)’ 표창을 전달했고, 직원들에게 사연을 알렸다.

 

이 간호사는 “당시 환자분이 보호자 품속에서 몸이 축 처진 채 의식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응급상황이라 판단했다”며 “실제 맥박도 뛰지 않고, 동공이 풀려있어 즉시 CPR을 시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인사와 칭찬을 받아 부끄러웠지만, 환자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것까지 지켜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일보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입력 2022.11.11 10:31

업데이트 2022.11.11 10:5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6785 택시 문 열자마자 직감했다심정지 승객 살린 '퇴근길 천사'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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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 그리워하고, 수고하고, 힘들어도, 그 속에 행복이 있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는 아무 고통이나 어려움이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므로 에덴동산의 행복은 깨졌습니다.

 

그 후는 어려움과 수고와 그리움과 고통을 통하여 행복을 얻게 했습니다.

그것이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더 악한 시대가 되어 그마저 유지되지 못하고 더 큰 어려움이 번지는 시대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젊은이와 상당수의 사람은 땀 흘리며 수고하고 싶으나 일거리를 얻지 못하여 헤매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구직자들의 눈높이를 좀 낮춰 일해도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알리지 못한 탓도 있습니다.

 

▶ 회전의자 굴리며 책상만 지키는 일이 최고가 아니라, 땀 흘리며 일하는 것이 귀하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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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남자와 여자가 그리워할 줄 알고, 남녀가 가정을 이루어 임신하고 해산하여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행복으로 알아야 하는데, 일부에서는 이 질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는 두려운 일입니다.

 

나이 들고 늙으면 이런 기쁨 대부분은 얻지 못합니다. 한 나이라도 젊었을 때 이를 잘 행하면 늙어서도 그 일부의 열매라도 거둘 수 있습니다.

젊음을 낭비 말고 누리며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