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930. ‘피아노 치는 99세 할머니’

행복을 나눕니다 2022. 5. 26. 00:00

 

피아노 치는 99세 할머니
85년만의 모교 졸업장, 14일 광주 수피아여중고 홈커핑데이 행사

 

1937년 일제강점기 당시 신사참배를 거부했다가 학교를 떠난 김덕화(99) 할머니가 85년 만에 광주의 모교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는다.

 

광주 수피아여자중·고등학교는 오는 14일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김덕화 할머니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일제가 한반도를 강제로 점령하던 시절 수피아 여학교에 다녔다. 김 할머니는 일본 왕을 우상화하기 위한 일종의 국민의식인 신사참배를 거부했고 학교 역시 자진 폐교하는 바람에 졸업을 할 수 없었다.

 

1945년 일본 왕의 항복 선언으로 조국은 광복이 됐지만, 직장생활과 결혼 등으로 복학을 하지 못한 김 할머니는 이후 수피아 여학교와 더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피아노 치는 99세 할머니’로 소개됐다.

    

‘고령의 동창들이 그녀를 하나둘씩 알아보면서 어릴 적 추억과 학창시절이 소환됐다. 71세에 독학으로 피아노를 공부한 김 할머니는 그동안 평소에도 수피아 여학교 교가를 자주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데도 졸업하지 못한 모교와 피아노를 향한 열정은 교가 연주와 노래로 이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학교 측은 김 할머니에게 수피아 모교 방문의 날 행사 참석을 요청했다. 김 할머니가 참석을 수락하자 명예 졸업장 수여를 결정했다. 총동창회는 방문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독교 신자인 김 할머니는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게스트하우스에서 개화기 언더우드 선교사의 자녀가 이용했던 오르간을 연주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6·25 때 순교한 부친 김종인 목사가 시무했던 영광 법성교회 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수피아여중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와 반대로 졸업장을 받지 못한 김덕화 할머니에게 85년 만에 총동창회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명예 졸업장을 주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입력 : 2022-05-10 11:09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060254&code=61121111&sid1=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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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3)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 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 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 현대판 방주(方舟)에 들어가야 삽니다.

  성경 창세기에 보면 방주(네모난 배)를 만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 시대에 죄가 너무 심하여, 하나님은 물로 땅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의인으로 인정한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 하시며 설계도를 직접 알려 주셨습니다.

 

배의 길이가 무려 150미터 폭이 25미터이며 내부 구조며 배 만드는 재료와 방법까지 알려 주셨습니다.

 

기계가 없던 그 시대에 노아의 가족 8명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합니다. 고생과 희생도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잘 순종했습니다.

 

배를 완성한 후에 누구든지 살고 싶으면 이 배에 승선하라고 외쳤지만, 모든 사람이 노아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예정된 날에 방주의 문이 닫히고 땅은 갈라져 물이 솟아오르고 하늘에서는 강한 비가 여러 날 내림으로 땅은 물로 차 버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노아의 말을 믿지 않고 고집 피우다 죽음을 맞은 것입니다.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꼭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하신 말씀을 지키면 복을 받고, 벌을 받는다고 하신 일을 하면 벌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야 합니다.

 

♥ 지금은 현대판 방주에 들어와야 삽니다.

노아의 희생으로 방주가 만들어졌다면, 지금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가 현대의 방주입니다.

 

♥ 어느 시대나 그 시대에 죄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멸망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죄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종말이 가깝다고 외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회개의 삶으로 그날을 대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현대판 방주인 교회에서 바른 믿음 생활하면서 구원받아 천국을 소망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