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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5. 백반 1000원, 11년째 ‘착한식당’

행복을 나눕니다 2021. 10. 18. 00:00

 

 

 

백반 1000, 11년째 착한식당

사장은 적자 메우려 투잡 뛰었다

 

광주 '해뜨는 식당'의 1000원 백반./온라인 커뮤니티

소외계층을 위해 11년째 단돈 1000원에 백반을 판매하는 식당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 동구의 한 시장에 위치한 ‘해뜨는 식당’이 소개됐다. 작성자는 흑미밥, 따뜻한 된장국과 3가지 반찬이 차려진 사진을 올리며 “11년 동안 이렇게 차려주고 1000원을 받는다. 장사도 잘 돼서 하루 100명이나 먹고 간다. 더 어이없는 건 식당이 적자라 사장이 투잡까지 뛴다”고 설명했다.

 

이 식당은 고(故) 김선자씨가 2010년 8월부터 1000원에 백반을 팔아온 곳이다. 김씨는 사업 실패 등으로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웠던 시절을 기억하며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겠다는 취지로 1000원 백반 판매를 시작했다. 월 평균 100만~200만원의 적자를 보면서도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을 위해 식당을 운영해왔다.

 

암 투병 중에도 식당을 운영한 김씨는 2015년 세상을 떠났다. 딸 김윤경씨는 “식당을 계속 운영해주길 바란다”는 어머니 유언에 따라 식당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경씨는 현재 식당 적자를 메우기 위해 보험회사에 다니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2대째 ‘1000원 백반집’을 운영해온 김씨 모녀는 광주시에서 시민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월 시는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로 김씨 모녀를 선정했다. 시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 고인이 된 김씨와 딸 김윤경씨에게 공동으로 사회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긴 돈쭐 내러도 못 가겠다” “돈쭐 말고 기부금쭐 내러 가자” “밥 사먹고 잔돈 없다면서 5만원권 내고 와야겠다” “요즘 공기밥도 1500원으로 올랐는데 사장님이 부처님이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입력 2021.10.10 21:27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0/10/MEX4GXQ2CZEHRFSD777VSM4O2Q/

.......

 

* (13:1-3)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 자기를 사랑하듯 이웃도 사랑하라 하십니다.

  손님 대접을 즐겁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것을 아주 싫어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스스로 외톨이가 되고 선한 일 할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나그네를 대접했는데, 알고 보니  그 분이 천사였습니다.  그 천사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했고 기적도 나타냈습니다. 

 

갇힌 자 학대받는 자, 즉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을 돌보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지만, 이 모든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제일 사랑하기 때문에 이웃도 자기처럼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누구든지 이웃에게 베풀 때는 자기를 낮추며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잘하는 것입니다.

 

더 잘하는 자세가 있습니다.

예수님 가르침에 순종하여 예수님 이름으로 이웃을 사랑하면 땅에서나 하늘나라에 상급이 큽니다.

 

♥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버리며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셨고, 하나님은 독생자를 버리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은 자기를 주는 것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