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615. 미얀마 시민들이 부른 찬양

행복을 나눕니다 2021. 3. 4. 00:00

 

미얀마 시민들이 부른 찬양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불교의 나라 미얀마 민주화 시위대에 기독교인들이 24일 미얀마 양곤 흘레단 사거리 인근에서 찬양을 부르며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현지 기독교인들이 찬송을 부르며 민주화를 향한 열망을 표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얀마의 최대도시 양곤에서 사역하는 김모 선교사가 국민일보에 제보한 동영상에는 양곤 흘레단 사거리 인근에 모인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찬양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영상은 김 선교사가 지난 24일 직접 촬영했다.

 

이들이 부른 찬양은 ‘포 도우즈 데이즈(for those days)’다.

 

찬양은

“슬픈 일이 있어도 주님이 계십니다.

소망이 없어 보여도 주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살 것입니다.

언제가 성공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모든 걸 인도해 주십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해”

 

절망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면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2019년 범죄인 인도 법안인 ‘송환법’에 반대하던 홍콩 기독교인들도 시위 중 ‘싱 할렐루야 투 더 로드(Sing Hallelujah to the Lord)’를 합창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기독교인들이 불의한 정권에 항거하며 찬양을 부르며 시민들에게 힘을 주는 셈이다.

 

김 선교사는 28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미얀마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유명한 찬양을 민주화 시위 현장에서 불러 감동 받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담은 내용의 찬양이라 함께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이곳 기독교인들도 민주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평화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미얀마 국민의 열망을 기억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힘을 실어 달라”이라고 요청했다.

 

동영상 https://youtu.be/Tsuh9mRlQpc

 

국민일보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입력 : 2021-02-28 16:0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580497&code=6122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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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31: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 도움 주는 자도, 도움받는 자도 다 망하는 불행.

    한 때 잘 나가든 이스라엘 나라가 국력이 약해져서 주변 나라의 공격을 자주 받았습니다. 나라가 이 꼴이 된 원인은 국가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는 물론 백성들까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따르고 음란하고 공의롭지 못한 생활로 부패한 삶 때문이었습니다.

 

정치인들이 이를 해결해 보려고 생각해 낸 묘안(?)이 그 시대 강대국인 애급 나라에 아부하면서 저자세로 동맹을 맺고 그들의 신과 왕을 섬기며 군대와 무기를 의지하게 됩니다.

애급 나라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우상 섬기는 나라인데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무시해 버린 것입니다.

 

♥ 그때에 하나님께서 엄히 경고하십니다.

애급의 왕은 육체를 가진 사람이므로 하나님께서 가볍게 손만 들어도 그들은 망한다. 도움을 받으려는 이스라엘이나, 도움을 주며 목에 힘주는 애급도 같이 망할 것이다.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지금도 이 경고는 동일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복된 사람들이 나태하고 방탕하며 부패하여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높이고 다른 신을 의지하거나 물질이나 무기나 그 무엇을 우선하면 그가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은 그것들 전부를 망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면 그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과정에 전쟁이나 가난이나 질병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 성경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을 떠나거나 사람이나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우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개인이나 조직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쪽인지, 아니면 아버지가 싫어하시는 쪽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우리의 자세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좋아하시므로 엇길로 나가는 것 그냥 두지 않고 가까이 두려고 하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