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618. 목회자 되려고 공부하는 전두환 차남

행복을 나눕니다 2021. 3. 9. 00:00

 

목회자 되려고 공부하는 전두환 차남

전두환 차남 전재용, 교도소에서 찬송가 들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57)씨가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재용·박상아씨 부부는 지난 5일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사회를 맡은 김장환 목사가 ‘지금 이 나이에 신학대학원에 합격했다던데 깜짝 놀랐다. 왜 갑자기 신학대학원을 가게 됐나’고 묻자 전씨는 교도소에서 신학 공부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개했다.

 

전씨는 “2016년 7월1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6시 넘어서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잡혀서 교도소까지 갔었다”며 “교도소에서 2년8개월이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처음 가서 방에 앉아 창살 밖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찬송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보니 교도소 안에 있는 종교방에 있던 분이 부른 것”이라며 “그분이 노래를 너무 못 불렀는데도 눈물이 났다. 그러면서 찬양,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목회자의 길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전씨는 2006년 12월 경기도 오산시 임야(林野)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0억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전씨는 벌금 40억원에서 불과 1억4000만원(3.5%)만 납부하면서 원주교도소에서 약 2년8개월간 하루 8시간씩 노역을 했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하루 일당이 400만원인 셈이라 당시 논란이 됐다.

 

김 목사가 ‘이전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나’고 묻자

전씨는 “아니다, 믿었다. 새벽기도도 다니고 십일조 열심히 드렸지만,

그때는 저한테 축복 좀 많이 달라는 기도밖에 드릴 줄 몰랐다”고 답했다. 전씨는 신학대학원 진학과 관련해 “목회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런데 제가 말씀을 들음으로 인해서 세상에 좀 덜 떠내려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신학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내 박씨는 전씨의 신학대학원 진학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누가 봐도 죄인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며 “그걸로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굉장히 싸우고 안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 생각은 저희 생각과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전씨는 “신학대학원에 가기 전에 부모님(전 전 대통령 부부)에게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아버지는 치매라서 양치질하고도 기억을 못 하는 상태”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부모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생각하지 못한 만큼 너무 기뻐했다”며 “아버지는 ‘네가 목사님이 되면 네가 섬긴 교회를 출석하겠다’고도 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목사님이) 꼭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조선일보 이세영 기자 입력 2021.03.06 14:17 | 수정 2021.03.06 15:13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3/06/VOSG3MXHCRCMLM4BZCJOOCMH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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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5장 31-3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 의인인척 하지 마세요.∼

  병자에게는 의사가 꼭 필요하고,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이 꼭 필요하다면.

죄인에게는 무엇이 꼭 필요할까요?

 

죄를 용서해주고 죄에서 건저 주실 분이 필요 합니다.

사람은 아무도 이 일을 못합니다.

♥ 오직 예수님만이 이 일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나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왔노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친구가 되셨고 죄인 위하여 십자가 고난도 겪으시다가 죄인을

대신하여 죽어 주시므로 죄인을 용서하시고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의인은 아무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죄를 범 할 가능성이 있는 약한 존재입니다.

 

세상 법에 걸리지 않았다고 의인인척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물론 세상 법을 잘 지키는 것도 잘하는 삶입니다. 그렇다고 법을 위반한 사람을 입에 거품을 물고 마구잡이로 비난하고 자기는 의인인척 한다면 죄를 범하는 일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의인인척 하는 사람이 의인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용서 받고 의인으로 인정받아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을 보장 받습니다.

 

의인으로 착각하거나, 죄인임을 인정하거나 누구를 막론하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언젠가는 꼭 만나야 되는 예수님이신데 좀 일찍 만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상도 축적하면 좋겠습니다.

 

지금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고 만나세요.∼

그러면 당신은 구원받은 사람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