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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2. 주민 업고 33층 계단 뛰어내려온 구조대원

행복을 나눕니다 2020. 10. 13. 00:00

 

주민 업고 33층 계단 뛰어내려온 구조대원

 

[울산 33층 주상복합 화재]소방 선발대, 신고 5분만에 도착

15층 피난구역 올라가 지휘소 설치, 200여명 교대로 인명 수색-구조

“걱정 말라, 모두 살수있다” 힘돋워

불길속… 문 두드려준 이웃이 있었다

침착했던 주민들, 신속했던 소방대… ‘사망자 0명’ 기적 일궈

 

 

생수 한병 콸콸… 열기 식히는 소방대원 9일 오후 울산 남구의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진압 작업을 마친 한 소방대원이 머리 위에 생수를 부어가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울산=뉴시스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응도 대형 참사를 피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소방 선발대는 8일 오후 11시 14분 최초 화재 신고가 들어온 뒤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빨리 출동한 덕에 화재가 갑자기 커졌을 때도 대처가 신속했다. 한 구조대원은 20대 여성을 업고 33층을 계단으로 뛰어 내려오기도 했다. 울산남부소방서 소속인 이정재 구조대장은 김호식 소방교 등 3명과 함께 8일 밤 12시 무렵 33층에서 주민 3명을 찾았다. 이 대장은 “연기가 자욱한 집 안 방문을 열어보니 여성 3명이 창문 쪽에서 간신히 숨만 쉬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김 소방교가 먼저 상태가 가장 심각한 이모 씨(20)를 업고 내려간 뒤 이 대장은 나머지 여성들을 옥상으로 대피시켰다. 이 대장은 “무거운 장비를 든 채 성인 여성을 업고 내려가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김 소방교가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는 마음에 초능력을 발휘한 것 같다”고 했다.

 

소방당국이 15층 피난안전구역(대피층)에 전진지휘소를 설치해 진압을 이끈 것도 주효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곳에 200여 명이 투입돼 교대로 아파트 곳곳을 돌며 인명 수색과 구조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소방대원들은 이곳을 거점으로 위층과 아래층의 화재 현장을 쉼 없이 오고 갔다. 15층으로 피신했던 주민 A 씨는 구조대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안내했고, 두려움에 떨 때 걱정하지 말라. 모두 살 수 있다며 힘을 북돋웠다고 전했다. 고층에서 옥상 쪽으로 대피한 주민들도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적지 않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게 타버린 주상복합…15시간 30분만에야 완전 진화 9일 오전 울산 남구 달동의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건물 외벽은 전날 오후 11시 14분부터 이어진 대형 화재에 창문과 외장재가 모두 떨어져 나가고 내부 철골이 심하게 휘어져 있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시간 30여 분 만인 9일 오후 2시 50분경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고 밝혔다.

대형 화재로 중상 3명과 경상 90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건축법시행령 제34조에 따르면 30층 이상 49층 이하 준초고층건물은 전체 층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층으로부터 상하 5개 층 사이에 대피층을 설치해야 한다. 소방당국은 “대피층은 내화(耐火) 구조를 갖춘 구역으로 화재가 벌어졌을 때 주민들의 임시 피난처이자 소방 작업을 위한 전초기지가 된다”고 전했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15층 피난층이 설계 당시부터 핵심적으로 건축됐다고 한다. 해당 건물을 설계한 한만원 HNS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설계부터 대피층 마련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해당 공간은 주거시설이 없는 텅 빈 공터와 같은 곳으로, 위아래로 내화 설계가 돼 있는 층”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울산=조응형 yesbro@donga.com / 이소연 기자

입력 2020-10-10 03:00수정 2020-10-10 08:48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010/103327702/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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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6-7)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가 있습니다.

   살다 보면 몇 번의 결정적 기회가 있습니다. 진로 결정을 비롯한 결혼 배우자 결정 거주지 결정 등 등 많은데, 그럴 땐 신중히 결정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입니다.

 

♥ 창조주이시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는 생명 걸고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도 받고 마음의 평안도 얻고 복된 길을 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날 기회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좋은 일이 있을 때나, 어려움을 당할 때에 감동하면 하나님을 찾는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실패 질병 배신 등등으로 고민 중에 찾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업이 잘되고 진로가 잘 열릴 때도 정말 감사하여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지만 이는 드문 일입니다.

 

또 책을 읽거나 방송을 듣거나 누구와 대화하다가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고, 나뭇잎이 떨어지거나 아름다운 꽂을 보거나 해가 돋고 지는 자연의 위대하고 오묘한 모습을 보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발견하는 수도 있고, 전도지 한 장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시는 방법 중 하나이므로 무조건 하나님을 만나고 무릎 꿇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쩌면 생애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기회이므로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히 무릎 꿇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기쁘게 맞아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복되게 살다가 천국 복락을 누리시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