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411. 죽을병에 걸린 왕의기도

행복을 나눕니다 2020. 5. 22. 00:00

 

죽을병에 걸린 왕의기도

 

* (사 38:2-3) 2 히스기야왕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 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앞둔 삶입니다.

      생명이 있는 사람이나 동식물은 병들기도 하고 치료받아 고치기도 하지만, 때가 되면 언젠가는 죽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들었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연에 사는 동식물은 창조 섭리에 따라 자연 치유를 기다리다 치유가 되거나 종말을 맞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발달한 의학에 힘을 빌려 병원도 가고 약도 사용하여 치료가 되지만, 그래도 때가 되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좋은 의사를 만나고 합당한 약이 제대로 효력이 발생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 히스기야 왕은 죽을병에 걸렸을 때,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 보시기에 최선을 다하여 일했습니다. 앞으로도 할 일이 있으니 살려 주십시오,” 통곡의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인정하시어 생명을 연장하셨고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인정되는 최선의 삶이기를 소원합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생존할 것 같습니까? 오래오래 사십시오.! 그런데 왜 살아야 합니까?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지 목표가 분명하여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살아도 죽어도 가치가 있고 하늘나라에서 상도 따르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할 일이 있어서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부모에 의하여 출생했지만, 그보다 먼저 사람을 창조하셨고 내 생명의 주관자이시며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셨기에 출생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나를 이 땅에 보내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할 일을 줬습니다. 이것을 사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하여 힘쓰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어진 사명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동일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나의 삶은 무엇을 위한 생존입니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욕망과 인간적 쾌락과 재미를 위한 삶입니까? 아니면 살아있으니 그냥 무의미한 삶입니까?

 

세상 적이고 인간적 가치로 볼 때 볼품없는 삶 같아도 하나님 앞에 귀한 삶이 있고, 화려하고 거창한 삶으로 좋아보여도 하나님으로부터 외면 받는 삶이 있습니다.

고난과 고통이 있는 생존이라도 고귀한 생존이 있고 그렇지 않은 생존이라도 불행한 삶이 있음으로 함부로 속단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외면한 삶은 잠깐 즐겁고 편한 마약이 될 수는 있지만, 대단히 위험한 삶이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 진리를 믿고 삽니다.

우리의 삶이 짧거나 길거나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최종 목적지가 영원한 천국을 향한 삶은 행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낙오되지 말고 예수님을 통하여 천국에 꼭 입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당신이 천국을 인정하든지 안하든지 언젠가는 분명히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그 때 당신의 육체는 한줌 흙으로 돌아가겠지만, 당신의 삶을 지배하든 영혼은 어디로 갈 것인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