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155. ‘부부의 날’ 왜 하필 5월 21일인가?

행복을 나눕니다 2019. 5. 27. 00:00






부부의 날왜 하필 521일인가?

부부의 날은 지난 1995521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521일로 정한 데는 이유가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2)’하나(1)’가 된다는 뜻이다.

 

부부의 날은 지난 1995521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1218일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제정됐고, 지난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한편,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생활 십계명도 화제다.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3.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7.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

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숨기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등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입력 2019-05-21 09:38수정 2019-05-21 09:41

http://news.donga.com/Main/3/all/20190521/9561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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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전 3:1.7.) 1.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 7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부부는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배려할 때 아름답고 복됩니다.

살다 보면 온갖 사람을 만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잘 만나야 하는 사람은 부부입니다.

그리고 부모자식간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은 만났다가 싫으면 안 보면 되는데 부부는 평생을 함께해야 하고 부모 자식도 지울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서로 내조나 외조가 잘 되어야 하지만, 특히 남자는 내조가 잘 되지 않으면 자신이 아무리 유능해도 빚을 보기 어렵고 기쁨도 얻지 못하므로 내조를 잘 할 수 있는 아내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남편은 아내에게 함부로 해도 된다거나 외조가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성경은 남편에게 엄하게 경고 합니다. 아내에게 함부로 하면 네 기도가 막힌다. 했으므로 잘해야 합니다.

 

요즘은 세상이 많이 변하여 아내도 외부 활동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가정을 잘 꾸리고 편안하게 만들어 가는 역할은 아내의 본분입니다. 독일이나 영국의 여성 총리는 목회자의 딸로서 기도하는 사람들인데, 현직에 있으면서도 경호원 없이 직접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가족을 위하여 음식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당연하지만 감동입니다.

 

한국은 이혼율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정을 소홀히 하고 쉽게 깨버리는데, 그러면 가정을 통하여 주시기로 약속하신 하나님의 행복을 잃어버리는 것이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또 물질적 소유의 넉넉함이나 세상 적 성공이 가정 행복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다만 주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신 현재를 감사하고 극복하며 내일을 소망하고 부부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면서 얻어지는 행복은 더 아름답고 복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