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041.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을 지킵시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2. 18. 01:00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을 지킵시다.”

이날의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없는 크리스마스는 죄입니다.

예수님 없는 성탄절이 되지 않도록, 나를 먼저 살피고 감사와 기쁨이 있게 합시다.

 

 해마다 연말이면 기다려지는 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날은 기쁘고 즐거운 날이며 좋은 날인 것은 분명하지만, 사람마다 그 기쁨과 즐거움의 의미는 따로따로일 수 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로부터 선물 받기를 기다리는 순진한 아이도 있을 것이고, 연인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기쁨의 날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휘황찬란한 불빛 아래서 허랑방탕하게 쾌락을 즐기려는 사람도 이날을 기다립니다. 또 사업하는 분들은 상당한 이득을 기대하며 기다릴 것이고, 좀 안타까운 이야기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도 이날이 기다려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기다림은 전부 돈과 인간적 재미와 쾌락과 관계된 일입니다. 그러나 이는 바르지 못한 기다림입니다.

 

♥ 크리스마스는 하늘의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죄악 된 세상에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구세주로 이 땅에 탄생하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날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예수님과 상관없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세속화된 증거입니다.

 

예수님 탄생하시기 전에도, 유대인들은 구세주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로마의 식민지 압제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을 압제에서 구원해줄 신령한 정치적 구세주를 기다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진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래전부터 선지자들이 예언하여 전해 오는 구세주 즉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할 구세주를 기다렸는데 그중에 시므온이라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시므온이 구세주를 기다리는 자세는 남달랐습니다.

즐기기 위함도, 정치적 구원도 아니고, 오직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실 구세주를 기다리는 자세였습니다. 그는 기다리며 함부로 생활하지 않았습니다. 경건한 자세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의로운 생활을 하면서 구세주 탄생을 고대한 것입니다.

 

그가 어린 아기 예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제는 소원도 풀었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뜻으로 종을 쉬게 하시니감사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크리스마스를 맞는 사람도 시므온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 없는 크리스마스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진실한 믿음의 가정에서는 성탄절이 가까워져 오면 예수님을 지키자라는 팻말을 세운다고 합니다. 즉 예수님 없는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즐겁고 기쁜 날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은 없고, 화려한 인간적 쾌락이나 즐거움이나 재미를 추구하는 날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하늘나라 좋은 자리를 내려놓으시고 낮고 천한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겪으시다가 죄인을 대신하여 죽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축하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되 경건과 의로움이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어야 합니다.

 

주변 사람과 가벼운 선물을 주고받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나눌 수 있어야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지키며주님 나신 날을 맞으시기를 축복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