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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 북한에 병원지어주고 구호품 보내고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2. 14. 01:00







 

북한에 병원지어주고 구호품 보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 재개 앞서 북한에 의약품·밀가루 지원

이영훈 위임목사 11일 기자회견서 밝혀, “2차 북·미정상 회담이 끝나는 대로 재개될 것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11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의약품 지원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가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 재개를 앞두고 북한에 의약품과 밀가루를 지원한다. 5개 분야 개혁 비전을 제시해 교회의 체질 개선과 사회구원 극대화에 나선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달 12일 통일부로부터 북한 의약품 지원 및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을 목적으로 의약품과 밀가루의 북한 반출을 승인받았다의약품은 111182달러, 밀가루는 1000t(42만달러)이며 1~2주 안에 북한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단체는 이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겨레사랑이다.

 

이 목사는 심장병원 공사와 관련해 “2차 북·미정상 회담이 끝나는 대로 재개될 것이라며 “6개월 이내로 공사를 마무리해 필요한 의료 기자재를 갖추면 내년 11월쯤 준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주의적 지원은 유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병원 건설 기자재 중 제재 대상인 게 있다고 미국이 판단해 공사가 지연되는 것이라며 공사를 재개하면 심장 분야를 포함한 북한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했다.

 

병원 운영 방향도 공개했다. 그는 의료진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현직, 은퇴 의사들이 자원해 6개월에서 1년간 상주하며 의료기술과 장비사용법을 전수한다세종병원이 운영에 협조할 뜻을 나타냈으며 국제구호단체 사마리탄퍼스(회장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의료장비를 지원한다. 한화는 태양광 설치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북한으로부터 의과대 기숙사와 강의실 등을 건립하고 북한 전역 260개 군에 인민병원(보건소)을 세워달라는 요청도 있었다병원부터 완공한 뒤 북측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프로젝트를 세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는 구체적인 단초를 보여줄 때 획기적으로 진전될 것이라며 이후 인도적 차원의 인프라가 구축되면 남북관계도 잘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목사는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5대 개혁 비전도 제시했다. 전도열정 회복과 해외선교정책의 획기적 전환,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양육 강화, 다음세대를 위한 투자, 나눔과 섬김의 극대화, 통일 대책 수립 등이다. 이 목사는 내년부터 5년간 교회를 완전히 새롭게 하고 그 다음 5년은 저의 흔적을 지운 뒤 조용히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입력 : 2018-12-11 17:04/수정 : 2018-12-11 17:24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910954&code=6122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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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7-18)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 하나님은 죄인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십니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입니다. ♥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어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가 구원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 시민으로 천국도 보장하셨습니다.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히 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라 하시니 내 마음에 좀 맞아도 기쁘게 순종하면 복됩니다. 그 후의 결과는 아버지가 적절히 조율하셔서 영광 받으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