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037. 자동차 공짜로 고쳐주는 “하나님 정비소”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2. 12. 01:00



 

자동차 공짜로 고쳐주는 하나님 정비소

싱글맘 차 공짜로 고쳐 줘는데 감동 눈물이 주룩주룩

 

하나님의 정비소에선 싱글맘이나 과부, 군대에 남편을 보내고 홀로 지내는 여성 등에게 무료 자동차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부 받은 차를 말끔하게 고쳐 꼭 필요한 여성들에게 주기도 한다.

 

2011년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날 밤. 목회자인 크리스 윌리엄스(50)는 텍사스 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105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는 한 여성이 아이와 함께 고속도로 옆길을 터벅터벅 걷는 광경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 차를 세웠다.

 

비 오는데 어떻게 이렇게 어두컴컴한 길을 걷고 계세요? 태워 드릴게요. 어서 타세요.”

윌리엄스는 여성과 아이를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교회 예배에 참석하려고 고속도로 옆길을 걸었다고 했다. 여성은 일터에 나갈 때 고속도로에서 히치하이크를 한 적도 있다고 했다. 자칫 험한 일을 당할 수도 있지만 그녀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녀도 차가 있었지만, 고장이 났는데, 수리할 돈이 없었다. 차를 정비소에 맡겼지만 한 달 동안이나 수리비를 마련하지 못해 차를 찾지 못했다. 이 말을 들은 목회자 윌리엄스는 어릴 때부터 꿈꿨던 일을 실행해야할 때가 왔다고 믿었다.




 

무료로 차를 고쳐주는 정비소를 어떻게 열어야할 지 고민해야겠군!’

이후 몇 달간 윌리엄스는 자신의 물건을 팔거나 기부 캠페인을 벌여 돈을 모았다. 일부 돈을 빌리기도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비소(God’s Garage)’라는 비영리 단체를 세웠다.

 

하나님의 정비소에선 싱글맘이나 과부, 군대에 남편을 보내고 홀로 지내는 여성 등에게 무료 자동차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부 받은 차를 말끔하게 고쳐 꼭 필요한 여성들에게 주기도 한다.

 

윌리엄스가 사는 텍사스의 교외 지역에선 차가 없으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차가 없으면 직장을 얻을 수 없어요. 직업이 없으면 돈이 없으니 차를 살 수 없죠. 정말 잔혹한 딜레마입니다.”

 

윌리엄스는 또 일부 자동차 판매 딜러나 수리업체가 차를 잘 알지 못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비상식적인 돈을 뜯어낸다는 점도 감안했다.

 

2012년 이후 10여 명의 차 수리 전문 자원봉사자가 동참했다. 200대 이상의 차를 무료로 고쳐주었다. 기부 받아 수리한 뒤 꼭 필요한 여성들에게 건네준 자동차도 100대를 훌쩍 넘었다.

 

윌리엄스는 사실 차 수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두 딸의 아버지이자 전직 목회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이 뭘 해야 할 지 잘 알고 있었다.

 

제 아버지도 목회자였어요. 그 전엔 기술학교를 나온 기계공이었죠. 어릴 때 아버지가 차 수리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아버진 거리에서 고장 난 차를 직접 고쳐주기도 하셨죠.”

 

나이가 들면서 자신도 아버지처럼 올바른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항상 다짐했다.

그때 고속도로에서 그 여성을 보고 결심했죠. ‘나보다 더 차를 잘 고치는 사람들을 모아 차를 무료로 고쳐주는 방법을 찾아야겠군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정비소를 만들었습니다.”

 

자원봉사자 하비 요(67)씨는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아이들의 엄마가 차를 몰고 집으로 가는 걸 보는 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사람들이 기부한 오래된 차를 고쳐서 그들에게 주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 행복의 눈물이 펑펑 쏟아지죠.”

 

다섯 살 사내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셸비 그리멧(25)은 하나님의 정비소로부터 차를 선물 받고 인생이 달라졌다고 했다.

 

차가 없을 땐 직장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차 살 돈이 없어서 항상 버스를 탔죠. 하지만 이제 차를 선물 받고 어린이 박물관에 취직했어요. 아들이랑 해변도 가고 공원도 간답니다. 하나님의 정비소는 저와 제 아들에게 자유를 줬어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몰라요.”

 

그리멧의 행복한 미소가 바로 윌리엄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밤늦도록 정비소에서 일을 하는 이유다.



 

윌리엄은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에게 큰 자동차를 선물하던 날을 잊지 못한다.

싱글맘에게 차 키를 건네는데 그녀의 어린 딸이 제 셔츠를 잡고 울기 시작하더군요.

아저씨 저 차가 저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아세요?’ ‘저 차는요. 제가 마트에도 가고 학교에게 가고 병원에도 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정말 놀랍고 감동적인 경험이었어요. 저도 그날 밤새도록 펑펑 울었답니다.”

 

하나님의 정비소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지역 신문 휴스턴크로니클스는 지난 20기부금이 쌓이고 자원봉사자가 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정비소는 이제 4개의 유압식 리프트를 갖추고 여러 대의 차를 한꺼번에 작업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유타 주에 하나님의 정비소 2호점이 들어섰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하나님의 정비소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어려운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당신이야말로 하나님이 보낸 천사라거나 세상을 밝히는 기적을 직접 실천하는 사람들등의 칭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일보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입력 : 2018-11-22 10:54/수정 : 2018-11-22 19:39

사진=하나님의 정비소 페이스북 캡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62622&code=6122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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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지식이 많고 가진 것이 많으며 잘난 척하고 똑똑해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이 없다고 말한다면

그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 자기가 이 땅에 출생한 것 자체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인데, 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방향으로만 삶을 꾸려 가므로 참 위험한 삶이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온전하지 못하며 변덕이 심하고 죄인의 후손이라 죄성으로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자동차는 필요한 것이고 좋은 것이지만, 적절히 브레이크를 밟아 주며 운전해야 안전 운행이 됩니다. 인생살이에도 브레이크가 작동해야 자신을 살피며 바른길을 가게 됩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브레이크나 운전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자기의 삶을 맡기는 사람이 지혜롭고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은 부패하고 악하고 선하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에 기준이나 표준이 죄 된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