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919. 신분이 상승하고 자유인이 됐습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6. 29. 01:30






신분이 상승하고 자유인이 됐습니다.

 

* (빌레몬서 1: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 죄에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오네시모]라는 사람은 [빌레몬]이라는 사람의 집에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도망쳐 나오므로 죄인으로 떠돌이 신세가 됩니다. 그러다가 바울을 만나 예수님을 믿게 됐습니다. 그는 탈출한 종의 신분이라 붙잡히면 죽어야 하는 시한부 인생 같은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므로 삶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종의 신분에서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상승했고,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됐습니다. 당장 죽을 위험도 면하게 되었으며, 바울로부터 형제라는 호칭도 듣게 되고 바울과 더불어 주의 거룩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오네시모]가 어떤 공을 세웠거나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순전히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일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자신이 아무 공로를 세우지 않았고 대가를 치른 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 신분을 얻었으며 천국도 보장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주께 보은의 삶을 살려고 힘써야 합니다.

 

신분이 달라진 성도는 지금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 영광되고 예수님을 나타내는 일거일동이 되어야 합니다.

 

종이었든 [오네시모], 후일 바울이 써준 편지를 가지고, 옛날 자기 주인이었든 [빌레몬]을 찾아가 용서도 받습니다. 바울이 이 일을 중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중재자 이십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중재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주님 이외에 어떤 사람도 우리의 중재자가 될 수 없으므로 속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부활하셨으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제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를 드릴 때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며 끝을 맺습니다. 또 우리가 천국에 이르렀을 때는, [이 사람의 죄를 내가 대신하여 죽었으니 이 사람은 죄가 없다]고 증언도 해주십니다. 성도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죄에서 자유 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을 보장받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이박준 (사진-홍자단 열매-사진동호회원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