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會者 충전

2902. 목회를 빨리 그만두는 공통이유

행복을 나눕니다 2018. 6. 7. 01:30





 

목회를 빨리 그만두는 공통이유

목회 전문 처치리더스에 올린

교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팀 피터스 목사의 글,

 

 

"목회자들이 목회를 빨리 그만두는 진짜 이유 10가지"라는 기고 글을 통해 "목회자들이

사역을 그만두는 것을 막기 위해, 왜 목회를 그만두는지 원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목회를 그만두는 10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다음은 기고 글 전문이다.

 

매달마다 1700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사역을 포기한다.

이 엄청난 숫자에는 가장 유명하고 영감을 주는 목사들도 포함돼 있다. 목회자들이 사역을 그만두는 것을 막기 위해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목회자들이 사역을 그만두는 데는 각 상황은 다르지만 공통된 이유가 있다.

 

 

(# 다음은 목회자들이 사역을 너무 빨리 그만두는 10가지 이유다. )

 

1. 낙담

 

칭찬보다 불평이 더 많은 세상이라 이에 큰 영향을 받는다.

 

성도 중에 한 두 사람이라도 목회자를 비난하면서 떠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협박조의 말을 한다면 그 동안 잘했던 일들을 인지하기란 쉽지 않다. 핵심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할지라도 당신이 잘한 10가지를 기억하고 정도를 가라.

 

2. 실패

 

많은 목회자들이 사역에서 성공했다고 느끼거나, 또는 다른 목회자와 다른 사역자들과 자신을 비교할 때가있다. 비교는 두 가지 감정만 낳는다.

 

당신이 더 낫다고 생각하면 과도한 자부심을 갖고 교만 할 수 있으며,

못하다고 느끼면 좌절감을 느낀다. 핵심은 비교하기보다 당신의 성과와 자신은 자신으로 만족하고 축하해야한다.

 

 

3. 외로움

 

많은 사람들이 목회자가 엄격한 규율에 따라 사는지 지켜보므로, 목회자들은 긴장을 풀기 어렵다. 목회자는 완벽하지 않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고, 약해서는 안 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이런 생각은 고립감을 만든다.

 

4. 도덕적 규범의 실패

 

목회자는 고립갑을 느끼는 대신 마음을 열고 지인들과 괴로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목회자의 도덕적 실패는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킨다. 도덕적 실패를 막는 방법은 위험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

 

상담이라는 명분이나 어떤 경우에도 이성(異性)을 만날 때는 단 둘이 만나서는 안 되며, 반드시 배우자 증인을 둘 필요가 있고, 농담이나 신체적 접촉은 절대 삼가야한다.

음란물의 경우, 음란물 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라.

 

5. 재정적 압박

 

대부분의 사역은 비영리적이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한다. 큰 집과 멋진 차를 가진 친구들을 보면서 가족에게 잘 해주고 싶은 것을 충분히 해주지 못하면 계속 목회를 해나가기 어렵다. 가족을 잘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하며, 더 나은 재정 계획을 통해 재정 압박을 덜어야한다. 80-10-10(실직대비 80%, 저축10%, 교회 10%) 규칙을 시도해보라.

 

 

6. (분노)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목회자는 자신과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을 향하여 화를 내게 되고, 복잡한 생각이 든다.

 

"나는 당신이 말씀하신대로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왜 당신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지 않으십니까?"

 

분노는 산불처럼 번져간다. 자신도 용서하고 상대도 용서해라. 앞으로 나가고 싶다면 반드시 용서해야 한다.

 

7. 번아웃(탈진)

 

목회자들은 마치 런닝 머신위에 있는 것과 같다. 사역부터 병원 방문 설교 준비, 심방 등, 에너지가 소질 될 때까지 계속 달린다. 그러다 결국 탈진한다.

 

휴가와 안식년을 챙길 필요가 있고, 그렇지 못하면, 일의 균형감을 갖도록 잘조정해야 한다. 또 목회자의 일 중에 일부를 각 분야의 리드에게 나눠 맡김으로 목회자의 부담을 더는 것도 한 방법이다.

 

8. 육체적 건강

 

많은 목회자들이 과로하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다. 사역이 바쁘면 식사도 대충 하기 쉽다. 적당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필수적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목회도 어려우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목회자들은 충분한 휴식이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한다. 운동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9. 결혼가정 문제

 

종종 목회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목회사역의 후순위가 될 때가 많다. 핵심은 균형이다.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면 목회가 어렵다. 배우자가 목회에 지장을 주면 목회를 그만두는 것이 가정을 위해서도 교회를 위해서도 좋다. 그러므로 영육 간에 가족을 돌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10. 너무 바쁨(영적 탈진)

 

많은 목회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바쁜 것이 항상 생산적인 것은 아니다.

목회자들은 자신의 시간을 극대화해서 사용하는 법을 찾아야 한다.

목회로 지나치게 바빠도 문제지만, 목회 이외 일로 교회 밖에서 바쁘다면 더 문제다. 자신도 모르게 심령이 점점 고갈 탈진 상태로 진행 되고 있으므로 과감하게 덜 바쁘게 조정해야 한다.

 

 

* 이상 10가지 사항을 살펴봤다면,

이제 하나님께 기도하며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라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면에 힘들어 하는지 생각하고 간구해라..

그리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한 후 다음 세 단계를 밟아보라.

 

1. 도움을 요청하라. 먼저 하나님께 요청할 것이며, 지인에게 부탁하라

 

2. 약하다고 생각이 들 때 당신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나 모임을 찾아라.

 

3. 선택에 대한 주도권을 가져라. 다른 누구보다 당신이 걷는 길을 통제하라.

(교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팀 피터스 목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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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낙심하지 마세요! 주님이 응원하시며 함께 하십니다.

선한 일을 해도 어려움이 많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일에는 과정이 있기에 애로가 있고 낙심될 지경에 이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쉽게 낙심하면 손해입니다.

 

선한 일 중에 가장 선한 일은 예수님을 믿는 일이고, 믿는다면 말씀 순종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이 일도 부침이 많아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많이 받습니다.

 

기억합시다!

선한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가 영광을 받으십니다.

필요한 때가 되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힘을 내세요!

 

십자가에 주님, 부활하신 주님께서 보고 계시며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응원 하시며 함께하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