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898. 피난처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6. 1. 01:30







피난처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 (62:7-8)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 피난처가 필요하면 하나님께로 피해야 안전합니다.

피난은 전쟁 때만 있는 형상이 아닙니다. 살다 보면 피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 더구나 가정에 문제가 있으면 어딘가로 가서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수도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돈이 있고 좋은 자리 차지했어도, 지칠 수 있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받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피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몸만 피한다고 마음마저 편한 것이 아니며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몸과 마음이 온전히 쉼을 얻으려면, 하나님께로 피해야 합니다.

다윗은 성공한 사람이지만, 고난과 고통을 많이 당한 사람입니다. 그는 인간적 배경이나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도 받지 못했고, 사회적 약자로서 보호받지도 못했습니다. 그런 그가 왕이 된 후에 말합니다.

 

[내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내 견고한 바위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시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새 번역 성경, 시편 627,)]

 

♥ 피할 곳이 필요하면, 하나님의 품에 안기세요, 지치고 힘들어 쓸어 질 지경이면 하나님께로 넘어지세요, 그리고 그분과 대화하며 어리광을 피우세요,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시고 위로와 평안도 주시며 문제 해결의 길도 능력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신분이 어떠하든지 개의치 마세요, 혹시 우리가 잘못하여 나타난 상황이라도 꾸짖지 않으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조건 없는 사랑으로 돌봐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삶을 꾸리는 사람은 복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