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864. 선교사가 타고 온 100년 전 선박 복원

행복을 나눕니다 2018. 4. 16. 06:37






  

선교사가 타고 온 100년 전 선박 복원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타고온 배, 인천항 선교성지순례 추진

 

기독교 초기 선교사인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타고온 선박 모형.

이춘의 미단교회 목사 제공

 

아펜젤러 선교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구한말 제물포항으로 들어올 때 함께 타고온 선박을 복원해 개방된 인천항 8부두에서 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춘의 인천 중구 운북동 미단교회 목사는 6일 기자와 만나 지난 4일 개항장의 선교사가 묵었던 호텔터에 대불호텔을 3층 규모로 복원한 행사에서 축사를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화재청의 결정으로 문화재로 복원된 대불호텔은 경인전철 개통후 사양길에 접어든 뒤 중화요리집으로 증축돼 영업을 계속하다 쇠락한 상태에서 김홍섭 현 중구청장 가족이 땅을 매입해 사유지로 관리하면서 중화요리점 신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건부허가를 받아 대불호텔 복원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아펜젤러 선교사 등이 숙소로 사용한 원래 2층 짜리 목조주택터에서는 유구가 나오지 않고 증축한 중화요리집 터에서 유구가 발견돼 이를 근거로 문화재청이 문화재 복원을 추진하게 되자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이 행당부지를 기부체납하면서 개항기 대표적인 문화재로 우뚝 서게 됐다.

 

이춘의 목사는 이 프로젝트를 꿈처럼 말하기 시작한 10년 전만 해도 개항장 일대에 선교 100주년 기념탑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리교회의 원형인 십자형교회와 대불호텔이 순차적으로 복원돼 한국 초기 기독교 선교 유적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대불호텔은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전문점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 목사는 인천항 8부두가 시민사회에 개방되면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선교사 함께 타고온 선박을 복원해 초기 기독교 성지순례의 핵심 콘텐츠로 추진하고 싶다“6.13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에게도 이 사업을 공약에 반영하도록 요구해 인천앞바다에서 복원된 선박을 타고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마음으로 바다도시 인천을 진면목을 다시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선교사가 타고 온 선박은 이 목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본의 한 도.서관에서 찾아낸 것으로 길이 50m 규모의 철선으로 군함을 개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 (7:1-3)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 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 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 현대판 방주(方舟)에 들어가야 삽니다.

성경 창세기에 보면 방주(네모난 배)를 만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시대에 죄가 너무 심하여, 하나님은 물로 땅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오직 의인으로 인정하신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 지명하시며 설계도를 직접 알려 주셨습니다. 배의 길이가 무려 150미터 폭이 25미터이며 내부 구조며 배 만드는 재료와 방법까지 알려 주셨습니다.

 

오늘처럼 기계가 없던 시대에 노아의 가족 8명은 죽기 살기로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합니다. 고생과 희생도 컸을 것입니다. 인내심과 순종심이 부럽습니다. 누구든지 이 배에 타면 살고 아니면 죽는다고 알렸지만 노아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다가 결국은 노아의 가족만 살고 그 외는 전부 물에서 죽습니다. 짐승들도 하나님께서 선별하여 방주로 들어가게 하므로 짐승의 종류를 보존되게 하셨습니다.

 

방주의 문이 닫히고 땅은 갈라져 물이 솟아오르고 하늘에서는 강한 비가 여러 날 내림으로 땅을 덮어 버렸습니다. 모든 사람은 비가 땅을 덮을 줄은 상상도 못 하였을 것입니다.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꼭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하시면 그 말씀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어야 복됩니다.

 

♥ 지금은 현대판 방주가 세계 각지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가 방주입니다. 노아의 희생으로 방주가 만들어졌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종말은 반드시 있습니다. 오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천국 가고 살아서 종말을 맞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현대판 방주인 교회로 들어가야 삽니다. 교회 나갈 형편이 되는데도 출석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교만이며 진정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이박준

(컬러 사진은 인터넷서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