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767. 네 자손에게도 가르쳐 알게 하라.

행복을 나눕니다 2017. 12. 1. 05:06






네 자손에게도 가르쳐 알게 하라.

 

* (4: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 하나님을 인정하고 후손들에게 가르쳐 알게 해야 계속 발전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부의 말을 합니다.

그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목적지 가나안 입구까지 오는 과정에, 숱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이적을 통하여 오늘에 이르게 됐으므로, 이 놀라운 사실을 경험 못 한 후손들에게 바르게 가르쳐 알게 하여 하나님을 기억하고 말씀을 힘써 지켜나가게 하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들도 보호하실 것이고 계속적으로 잘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후손들이 분명히 알아야 하고, 선조나 선배가 이루어 놓은 좋은 일은 바르게 계승해 나가고, 혹 잘 못 한 일은 교훈 삼아 고쳐나가려는 의지가 있어야 개인이나 국가가 지속적으로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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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도 국민 된 처지에서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아주 먼 역사는 고사하고 근대사만이라도 바르게 알면 좋은 교훈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36년 동안 압제 당했지만, 우리 힘으로는 헤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물론 독립 운동가나 투사가 있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미국이 당시 국제 망나니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므로 일본이 항복하므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해방이 되었고, 8.15 광복 이후의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기습 남침한 6.25 전쟁으로 전혀 준비가 안 된 우리는 낙동강까지 밀러났고 부산만 겨우 남았을 때, 미국의 비롯한 우방 16국의 참전으로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통일을 목전에 두었으나 중국의 인해전술로 오늘의 휴전선이 형성된 것입니다.

 

휴전은 되었으나 전후 복구와 국민의 처참한 꼴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국민의 고통은 극에 달합니다. 전염병과 배고픔으로 죽는 사람이 많았고, 삶의 질은 논할 단계도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빈국의 대명사 격인 소말리아나 아프리카 오지의 빈민들 삶보다 더욱 더 처참한 형편에 이르게 됩니다.

 

이 때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조로 연명하고 교육받고 부서진 시설을 복구하게 되는데, 뒤돌아보면 우리를 도운 대부분의 나라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전통적 기독교 국가이며 특히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기독교 단체의 헌신은 지대했습니다.

 

당시의 정치 지도자라는 분들은 정략적 당파싸움으로 나라는 혼란에 빠집니다.

다행히 경제 부흥을 일으키는 현명한 지도자가 나타나 생명 걸고 국가 재건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부작용도 뒤따랐고, 그 후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과정도 많은 사람의 희생과 고통이 따른 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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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한국 기독교의 역할도 눈부십니다.

그중에 한국 주둔 선교사들입니다. 부자나라에서 편안히 살 수 있었음에도, 한국의 죽은 영혼들을 구원하려는 사명으로, 열악한 환경을 감내하며 복음을 전하든 외국 선교사들은 한국의 현실을 본국에 알렸고, 선교사들의 보고를 받은 각 나라는 유엔을 통하거나 아니면 개별 기독교 단체를 통하여 군대와 전쟁 물자를 보내왔으며, 구호물자와 기금을 보내왔고, 병든 자 치료와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의료진과 의약품도 보내왔습니다.

 

국내의 교회들의 역할도 다양합니다. 전쟁으로 집들이 파괴됨으로 교회는 피난민의 임시 수용소가 되기도 하고, 밤낮으로 피 눈물 나는 기도를 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과 전쟁으로 배움의 길이 막히므로 청소년들에게 성경구락부를 개설하여 초등 학문을 가르쳤으며, 문맹 퇴치에도 이바지합니다. 선교사들은 자국 대학에 한국 청년들을 유학시키므로 인재 육성에 이바지했고 한국 재건에 참여한 수많은 인재는 대부분 그때 유학한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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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이런 과정을 겪으며 오늘의 발전된 국가, 세계에서 역사에 처음 보는 발전된 나라가 됐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이나 후손들이 이런 과정을 더 세밀히 알도록 가르치고 계승되어야 합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그 앞에 겸손할 때 계속 발전합니다.

 

그런데 이를 망각하고 경거망동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신 대한민국의 후손들이 잘 못 될까 봐 염려 됩니다. 현명한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역사 속에 어떻게 일하셨는지 바로 가르쳐 알게 합니다. 그런데도 어리석고 부패한 거짓 지도자들은 이를 무시하므로 실패의 길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가르치는 부모와 지도자가 필요한 대한민국입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