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385. 중국, 세계 최대 기독교국가 된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6. 7. 6. 06:23





중국교회에 예배용으로 비치된 성경들.국민일보DB





중국, 세계 최대 기독교국가 된다

2030년 기독교인구 24000만 명 중국, 미국 퍼듀대 펭강 양 교수, 서울 국제학술대회서 주장

 

중국의 기독교인이 203024000만명에 달해 전 세계에서 기독교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중국정부의 기독교 탄압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 펭강 양(54) 교수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중국의 기독교 인구는 매년 평균 10%씩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공식통계에 따르면 현재 기독교인은 2800만명이다. 정부가 공인한 삼자(三自)교회에 등록된 교인 수다. 양 교수는 여기에 공인받지 못한 지하교회(일명 가정교회)’에 다니는 사람을 합칠 경우 1억명(인구의 7%)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교수에 따르면 중국의 기독교인은 1949년 건국 당시 인구(54000만명)0.8%430만명 정도였다. 그러다 1978년 개혁·개방정책이 추진되며 80년 기준으로 600만명이 됐다. 90년대엔 농촌을 중심으로 교회부흥운동이 일어났고, 2000년대에 들어서자 도시 중산층까지 기독교가 확산됐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나 한국교회처럼 선교사 파송국이 될 것이며 전 세계 기독교의 지형을 변화시킬 만큼 그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중국 공산당의 기독교 탄압이 더 가혹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사례로 지난해 8월부터 중국 저장성에서 1700여개 교회의 십자가가 철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폭로했다.

 

양 교수는 저장성 정부가 교회십자가를 강제로 떼냈으며 표면적인 이유는 건축법 위반이었다중국 정부는 교회가 공산당의 권위를 무너뜨리려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중국 인민이 교회를 찾는 이유로 복지정책의 실패를 꼽았다.

 

중국의 복지정책은 모든 것이 공짜인데 실패를 거듭해 왔다그런 가운데 교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그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한 것이 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약화하면서 생긴 정신적인 공백을 종교가 메워주기를 원하는 중국인들이 많다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라 관계를 맺고자하는 열망이 대단하다. 교인들끼리 서로 도우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장로교 성도인 양 교수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중국종교를 연구하는 종교사회학자이다. 2006‘The red, black, gray markets of religion in China’(중국 종교시장의 세 가지 유형)라는 논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중국의 기독교 인구가 이렇게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서구의 어느 종교사회학자도 예측하지 못했다기독교사상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중국 공산당과 간부들도 이 같은 추세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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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후 9: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생각해보면 전부 하나님은혜, 내가 잘해서 된 것은 없습니다.

자기를 과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이나 자기가 잘하고 수고해서 잘 된 것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자기는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을 자격이 있어서 복을 받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아주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자격을 구비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으므로 그 믿음 덕택에 혜택을 누리는 것입니다. 무엇이라도 자기 자랑으로 내세울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물론 노력했고 수고 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게 하셨기 때문이요, 내가 선한 마음을 가진 것도 내가 착해서가 아니라 내 속에서 하나님의 성령께서 일하게 하신 것입니다. 내가 누굴 조금 도울 수 있는 환경과 지혜와 힘이 있는 것도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므로 감사하며 겸손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운이 좋아서 잘 됐다.]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를 때는 운이란 말도 할 수 있지만, 인간의 생사화복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관 하에 있으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 바라며, 의지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