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2070. 가장 아름다운 문자 메시지

행복을 나눕니다 2015. 10. 6. 07:00

 

 

 

 

가장 아름다운 문자 메시지

<사랑밭 새벽편지 12주년 앵콜 로드>

 

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려는 나의 다리를 잡았다

 

난 돈을 달라는 것인 줄 알았다

돈이 없었기에 그냥 죄송하다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나를 계속 잡으며

자신의 불편한 몸을 지탱하는 조그만

돈 수레 밑에서 핸드폰을 꺼내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더듬는 말로 어렵게 말씀하셨다

"~~~~~~~아 하~~ ~~~~..."

그러면서 철자법이 다 틀린 작은 종이를 내게 보여주셨다.

 

"나 혼자 설악산에서 좋은 구경하니 미안하오.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지?

내 집에가면 같이 놀러가오. 사랑하오" 라는 글귀였다.

 

그러면서 열쇠고리에 붙여있는 사진을

마구 보라고 어찌나 흔드시던지!!

조그만 사진 속 주인공은 아저씨의 아내인 듯 보였다.

 

불편한 몸으로

좋은 구경하는 것도 아니시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에 날린 먼지만 드시면서도,

내내 아내 생각에 미안하셨던 모양이다

 

아저씨가 주는

사랑의 마음은 내게 참 포근함을 주었다.

- 중앙일보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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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감동적인

상황을 맞이하였을 때 우리는 감격합니다.

 

그러나 감격하는 상황을

곁에서 보는 사람은 더욱더

가슴이 뭉클하게 합니다.

- 감동의 사연은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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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3:28)

 

   # 부모는 자녀를 위하여 울며 기도 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장래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것을 뒷받침 하려고 합니다. 형편에 무리가 있어도 많은 돈을 자식 뒷바라지에 투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돈이나 그런 노력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와 네 자녀를 위하여 울어라... 왜냐하면 세상은 점점 악해질 것이고 환난의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어떤 환경에서라도 사람답게 아름다운 삶을 꾸려가기를 바란다면 울며 하나님께 호소하는 눈물의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