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221. 불길 속에서 170여 명 대피시켜

행복을 나눕니다 2015. 2. 4. 08:29

불길 속에서 170여 명 대피시켜

아파트 관리소장 염섭씨의 투철한 책임감의 결과라 칭송 자자

 

지난 110일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 당시

불이 나자 최초로 119에 신고한 후,

피신도 하지 않고 170여 명을 대피시켜 구조하는 등

자신의 책임을 다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염섭(62·사진) 드림타운아파트 관리소장.

드림타운은 대봉그린아파트와 1.5m 간격을 두고

화재 당시 두 번째로 불이 옮겨 붙은 아파트입니다.

 

한 명이라도 구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선장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염 소장은 평소처럼 아침 근무 중

대봉그린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을 처음 발견하고는

곧바로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맨 위 10층을 3차례나 오르내리며

드림타운 집집이 문을 두드려

화재 사실을 알리고는 피하라고 외쳤습니다.

 

그래도 안 내려오는 주민이 많아

옥상까지 3번씩이나 올라가

아이와 할머니를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자신의 차도 주차장에 있었지만

오직 주민의 안전한 대피만을 생각하였습니다.

 

대기업에서 25년간 근무한 염 소장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며

청소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 왔습니다.

염 소장은 외조부가 연희전문 출신으로

일본 형사의 고문에 의해 순직한 독립 유공자라고 합니다.

 

저도 항상 외조부의 뜻을 따르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도 주위 사람들을 돌보고자 하는 마음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정연후 정리 / 문화일보 송동근 기자의 글과 다른 신문 참조 -

(사랑의새벽밭에서 옮김-관리자)

 

*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 오래전 이사야라는 선지자가 예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들의 죄와 허물 때문에 찔리고 상할 것이며, 징계도 받을 것이다]라고, 그 후 실제로, 예수님은 탄생하셨고 우리 위하여 고난 당하셨고 채찍에 맞으셨으며 죽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즉흥적으로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예정하셨던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에 평화가 이루어지므로 복을 받을 수 있는 관계로 회복됐습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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