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글

531. 독도(獨島)는 한국 땅, 우리도 한국인

행복을 나눕니다 2014. 7. 9. 14:33

 

 

 

 

 

 

독도(獨島)는 한국 땅, 우리도 한국인

탈북 청년 모임 '위드유'독도 원정대 출정식 가져

 

"남과 북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처럼 우리 탈북자들이 남과 북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1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20~30대 탈북자 40명이 모였다. 강단에 선 탈북 청년들의 모임 '위드유' 대표 박영철(32)씨는 "이번 독도 방문을 통해 탈북자들도 남한 사람들과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시다"라고 말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모인 탈북 청년들이 휴대폰에 담긴 독도 사진을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진한 기자

이날 출정식을 가진 '탈북청년 독도원정대'는 올해 광복절을 맞아 814~16일 울릉도와 독도를 찾을 예정이다. 한 탈북자(33)"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데 탈북자인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도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독도에서 '작은 음악회'도 열어 독도·통일과 관련된 노래를 부른다. 현재 유명 작곡가에게 의뢰해 노래를 만들고 있고, 자선 음악 단체인 '뷰티풀 마인드'와 함께 합창 연습도 할 계획이다.

 

독도 방문 비용 2000여만 원은 스스로 충당할 계획이다. 강원철(32)씨는"한 자선단체 후원으로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독도 방문 비용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철씨는 "우리는 그동안 한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도움만 받았는데 이제 우리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 방문 행사에 참석하는 탈북자들은 스스로를 남북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북한에서는 '배신자'이고, 남한에서는 '주변인'이라는 얘기다. 김영호(30)씨는 "이번 독도 방문을 통해 탈북자도 한국 사회에 완전히 동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한 탈북자는 '홀로 아리랑'의 가사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를 읊으며 "우리의 심정이 꼭 이 가사와 같아요"라고 말했다조선일보 김강한 기자 김민정 기자 입력 : 2014.03.15 03:02

 

* (22:28)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 지계석이란 말은 땅의 경계를 표시한 말뚝을 말합니다. 지금도 이런 것을 함부로 옮기면 벌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시고 경계에 말뚝을 박아 함부로 남의 땅을 침범하지 못하게 엄명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전쟁을 하거나 강대국이라 하여 남의 나라 땅을 자기 것인 양 우기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벌 받을 짓입니다. 비단 땅뿐만 아니라 남의 것을 자기 것인 양 속이는 행위는 벌 받을 일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