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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자녀에겐 안전교육이 가장 좋은 보약

행복을 나눕니다 2014. 6. 23. 14:37

 

자녀에겐 안전교육이 가장 좋은 보약

'세이프 투게더' 창업한 허억 교수수익금은 전액 어린이 안전학교에

 

"자녀에게는 안전 교육이 최고의 보약(補藥)입니다. 부모들이 비싼 보약은 수시로 몇첩씩 지어 먹이면서도 정작 생명을 지킬 안전 교육에 소홀해선 안 되죠."

 

20년간 '안전 전도사'로 활동해온 허억(54) 가천대 교수가 11일 사회적 기업 '세이프 투게더'를 창업했다. 그가 대표로 있는 '어린이 안전학교'에서 출자한 회사로 수익은 전액 어린이 안전학교 운영비로 사용된다.

 

허 교수는 교통 전문지 기자 출신으로 초등학생 조카가 버스에 치여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안전운동에 뛰어들어 1996년부터 이 분야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에서 실무를 이끌어왔다. 어린이 안전학교는 그가 안실련 사무처장이던 2009년 봄에 문을 열었다.

 

"녹색어머니회 아시죠? 거기서 봉사하셨던 어머니들이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자동으로 탈퇴해요. 그렇게 떠나는 분이 한 해 6만 명이나 되죠. 어린이 안전에 관심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 그냥 사라지는 겁니다. 아이들이 졸업했다 해서 사고가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요."

 

그의 제안으로 녹색어머니회 출신 6800명이 어린이 안전학교 과정을 이수, 시험을 본 뒤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받아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 안전학교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작년 가을 그는 안실련을 떠났다. 이후 반년의 준비를 거쳐 개인적으로 꿈꿔온 사회적 기업 '세이프 투게더'를 설립하게 된 것.

 

"벌써 15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어요. 어떤 회사는 아예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해주었고요." 정식 개업 전부터 사업도 따냈다고 한다. 경기도가 '안전문화운동의 방안과 과제'에 관한 컨설팅을 맡겨왔고, 안전행정부는 '3필착(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운동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해왔다.

 

허 교수는 최근 책도 한 권 냈다. 제목은 '엄마는 교통안전 선생님'.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란 말이 있죠. 그 말이 옳다고 봅니다. 부모가 앞장서서 안전을 가르치고 실천하면 자녀는 배우게 마련이니까요." 그는 부모와 자녀를 '묶음 관리'하는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를 간접적으로 가르치는 동시에 자녀 교육을 통해 어른에게도 안전 의식을 심어주는 거죠. 부모와 자녀가 안전이라는 보약을 주고받으며 나눠 먹는 게 최선의 방법 아니겠어요?“ 조선일보 문현웅 기자 입력 : 2014.06.12. 03:03

 

* (25:13) 그런즉 깨어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 하느니라

* (딤후3:1) (세상)마지막 때에는 어려운 시기가 닥쳐오리라는 것을 알아두시오. (2) 그 때에 사람들은 이기주의에 흐르고 돈을 사랑하고 뽐내고 교만해지고 악담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고 감사할 줄 모르고 경건하지 않고 (3) 무정하고 무자비하고 남을 비방하고 무절제하고 난폭하고 선을 좋아하지 않고 (4) 배신하고 앞뒤를 가리지 않고 자만으로 부풀어 있고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할 것이며 (5) 겉으로는 종교생활을 하는 듯이 보이겠지만 종교의 힘을 부인할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멀리하시오. (6) 그들 가운데는 여러 가지 정욕에 이끌려 죄에 빠져 있는 아낙네들을 유인하러 남의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기독교 신앙으로 역사를 볼 때, 죄악이 극심할 때는 하나님의 심판이 국가에나 개인에게 임한 것을 봅니다. 지금 이 시대도 온갖 모양의 죄악을 행하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도리어 큰소리치며 설치는 면면을 보면 주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생각을 더 진하게 느낍니다. 특히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사람들이 악의적이고 의도적으로 매도당하고 핍박받는 현실을 보면 아무래도 주님이 속히 오실 것 같은 생각이 더 강합니다. 주님은 죄인들을 심판하러 오시는데, 우리는 미리미리 죄를 회개하며 주님 오실 때를 기다리며 좋은 날 되기를 기대해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