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심방 필요성
부정적 이유도 많아, 성도 10명중 7명 "신앙상담 위해 필요"
한국교회 내 심방사역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성도 10명 중 7명은 심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교회성장연구소(소장 이장석 목사)는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및 경기도의 교회 출석 성도 121명과 전국 목회자 109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회의 심방사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현장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심방의 필요성에 대하여
성도들은
꼭 필요하다 27%
필요하다 47%.
잘 모르겠다 27%,
필요하지 않다’는 4%에 그쳤다.
목회자의 경우
‘필요하다’(54%)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꼭 필요하다’(32%)
‘필요하지 않다’(8%)
‘잘 모르겠다’ (6%) 순이었다.
* 심방이 필요한 이유로 성도들은
‘신앙상담’(3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가정축복’(29%) ‘가정문제 해결’(14%) ‘교회생활의 한 부분’(11%)
‘목회자와의 친교’(6%) 등의 순이었다.
* 심방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성도 중 43%는 ‘개인 노출이 싫다’고 답했다.
‘별로 도움이 안 된다’(12%) ‘
목회자 시간을 뺏는 것 같다’(9%)
목회자를 신뢰하지 않는다. (1%)라는 답변도 일부 있었다.
* 심방 이후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성도 중 59%는 ‘마음의 평안’이라고 답했다.
‘신앙성장’(16%) ‘문제해결 및 실제변화’(14%)가 뒤를 이었고 7%는 ‘신앙에 영향 없음’이라고 답했다.
이장석 교회성장연구소장은 “사생활을 공개하기 꺼리는 현대인의 특성 때문에 심방을 부담스러워하고 꺼리는 경향이 많으면서도 다수가 심방을 바라는 다소 모순된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 (엡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 교회의 모든 직은 하나님의 일에 봉사하기 위하여 주어진 봉사직입니다. 목사의 직분만 더 중하다거나 거룩하다거나 그렇게 봉사하는 것만이 최고라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어떤 직분을 맡아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면 잘 하는 일입니다. 설령 형편에 교회 직분이 아니라도 주어진 삶을 말씀으로 잘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면 그것도 잘하는 일입니다. 목사는 성도들이 그런 마음으로 살며 보람과 기쁨을 얻도록 말씀으로 도와주고 이끌어 줍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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