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204. 키가 자라지 않는 장애 극복

행복을 나눕니다 2013. 10. 6. 17:38

 

 

키가 자라지 않는 장애 극복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고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도전했다.


그녀의 키는 110cm입니다. 불과 2살 때,

희귀병인 가연골무형성증을 앓은 뒤 자라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6살, 유치원에서도

너무 긴 원복 때문에 아이들의 놀림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그녀와 함께 소풍 가는 것을 싫어했고,

결국 어머니 등에 업혀 소풍을 가야만 했습니다.

엉엉 우는 바람에 어머니 등은 흠뻑 젖었죠.


그녀를 뺀 식구들마저도 키가 컸습니다.

친구들 눈에 띄기 싫어 쉬는 시간에 화장실조차 가지 못했습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억울해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해봤자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데 전념했습니다.


"내 모습 그대로, 남과 다름을 즐기자.

체육을 잘할 수 없다면 국어를 잘하면 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할 수 없다면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면 돼."


운전도 배우고, 어학연수도 다녀왔지만

취업이 문제였습니다.


"장애인이 어떻게 고객을 만나는 일을 할 수 있겠어요?"

라며 코웃음 치는 면접관도 있었습니다.

60개 회사에 원서를 넣어 필기시험은 통과했는데,

면접에서 모두 떨어졌습니다.

그녀를 본 어떤 면접관은 아예 질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7년 8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그녀를 채용했습니다.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 그녀는

경력이나 신입사원을 상대로 강의를 했습니다.


"남들과 다른 당신을 불편해 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마세요.

그 '다름' 이 당신에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줄 테니까요."

- 홍성식 / 새벽편지 가족 사진포함-


* (고전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장점=능력)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타고나면서 부여받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장점은 장점대로 단점은 단점대로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장점을 찾아 잘 개발하는 것이 교육이고 어른들이 할 일입니다. 단점은 고치거나, 고칠 필요가 없는 것은 사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또 단점을 통하여 나를 나 되게 하는 유익도 있습니다. 스스로 장단점을 잘 알고 개발하여 삶이 더 아름답고 창조주를 기쁘게 하면 그것이 성공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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