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지도자
사람들이 다 지도자가 되겠다고 서로 싸우는 이유는 사람들 위에 우뚝 서서 그들을 이끄는 것을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개념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시 지도자로 불리기를 좋아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맹렬히 질책하셨습니다.
그들은 높은 자리에 앉아 선생이라 불리기를 좋아했지만 자기가 가르친 대로 행하지 않는 위선자였고 독사의 자식들이며 지옥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을 진정한 지도자의 모델로 소개합니다.
지도자란 군림하는 자가 아닌 섬기는 자이며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위해 섬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섬김의 삶은 가정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따라서 아버지들이 예수님처럼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아내를 위해 희생하면서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군림보다는 섬김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삶의 열매입니다.
이처럼 가정에서 훈련받은 섬기는 지도자들이 밖으로 나가 이웃을 섬길 때 서로 높아지겠다고 반목하면서 세상을 전쟁터로 만들어 놓은 잘못된 지도자들은 결국 부끄러워하면서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과 겸손으로 세상을 섬기는 지도자의 진정한 모습일 것입니다.
* (마20:28) 내가(예수님) 세상에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20: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 (행13:22) ...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
#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데는 선거라는 방법이 제일 좋은 줄 알지만, 많이 겪어보니 선거야말로 거짓과 술수가 난무하고 비방과 위선과 술수가 난무하는 추악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원래는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점점 악한 방법을 동원하여 자기 욕심을 챙기다보니 이렇게 타락했나 봅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백성도 편하고 국가도 강성하지만, 잘못 만나면 큰 혼란에 빠지는데, 국민이 정신 차려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아시고 판단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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