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99 하나님은 언제나 이기시는 분

행복을 나눕니다 2012. 6. 29. 06:48

 

 

 

 

하나님은 언제나 이기시는 분  

당신의 조금 우월한 면에 자만하지 말고, 초라함을 보고 낙담도 하지 마십시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 속에는 쓸모있는 말과 쓸모없는 말이 섞여 나옵니다. 심지어 어떤 말은 해서는 안 될 말들도 있음을 봅니다. 좋은 말은 옥쟁반에 구르는 구슬처럼 아름다워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아무나 쉽게 하지 않는 멋진 말(言)의 선포가 있습니다.

전쟁이 났습니다. 최전방에서 적과 대치 중입니다.

적장이 말합니다. [야- 이놈들아! 너희 중에 누구든지 나와 일대일로 한 판 붙자, 어느 편이든지 지는 쪽은 상대 나라의 종이 되어야 한다].


긴 창과 큰 칼을 들고 큰 키에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적장은 외칩니다.

이 소리를 듣는 이스라엘 군사와 사울 임금은 오금이 저려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무도 이에 맞서 싸우려는 병사도 장군도 없고 분개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군인도 아닌 양치기 소년 다윗이 적장의 소리를 들고 분개하여 맞섭니다.

[그래, 한 판 붙자, 너는 칼과 단창을 가지고 싸우러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러 간다.]


절박한 상황에 문제 해결을 위하여 나타난 소년의 한마디는 모든 군사들로 하여금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희망의 말이었지만 너무나 초라한 모습의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소년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워 나타난 것입니다.


아무도 외치지 못했고 앞세우지 못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간다는 외침은, 신앙인으로서는 정말 멋진 외침이요 거룩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서 나온 말입니다.


하나님은 소년을 통하여 이스라엘 나라에 거룩하고 위대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인생살이는 전쟁이라고들 합니다.

생존경쟁에 돈이나 권력이나 잡다한 것들이 좀 많으면 삶에 약간의 힘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인생 승리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고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비록 양치기 소년이지만 당신도 그를 닮아야 합니다. 승리자가 되고 싶으면 철저하게 그를 배워야 합니다, 그는 후에 왕이 되었고 치리하는 중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각종 전쟁에서 언제나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기 힘을 과시하며 나갔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선정을 베푸는 지혜와 능력도 받았고, 역사에 훌륭한 왕으로 남았습니다.

 

 

하나님을 이길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이 준비하고 훈련은 받아야 하지만, 준비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도록 그분에게 맡길 때 온전한 승리가 이루어집니다.


당신의 조금 우월한 면을 보고 자만하지 말고, 초라함을 보고 낙담도 하지 마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을 앞세우고 하나님 편에 서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매사에 승자가 됩니다.

당신이 승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이박준  


* (잠21: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 (잠21: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 (삼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