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142 부부는 한 몸 - 성령 안에서

행복을 나눕니다 2012. 2. 13. 07:53

 

 

 

부부는 한 몸 - 성령 안에서

아내를 여자로서, 남편을 남자로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납하면


김인수 교수의 「당신의 결혼 생활은 행복합니까?」라는 테잎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 부부의 모습과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믿음 있는 남편을 만나 결혼했기에 다른 부부들보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부부관계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왜 그렇게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들이 많아지는지….

그러다가도 이루어지지 않을 때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테잎을 들으면서 그동안 나의 모습들은 돕는 배필이 아닌 상대방이 나를 도와주기만을 바라는 이기적인 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나에게 잘못한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과 용납할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만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 앞에서는 너무나 작고 보잘 것 없는 문제라는 내용을 듣고 우리 부부는 잠잠히 고개를 떨어뜨리고 경청했습니다.


아내를 여자로서,

남편을 남자로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납한다면,

누구를 만나 결혼한다 해도 하나님 안에서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천생연분’은 틀린 표현이며 항상 서로가 노력하고 애써야 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또한「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여성」이라는 테잎에서

남편이 아무리 악하더라도 순종해야 한다는 말도 큰 도전이었습니다.


듣고 난 이후에는 남편과 신경전을 벌이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로 변하고 남편은 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인정하는 따뜻한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부부는 각자의 신앙 속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주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하나로 묶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 부부에게 큰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부부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눈에 보이는 일들로 인해 행복한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또 듣고,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미션월드의 책들과 오디오북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어느회원의편지]

 

 * (마19: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


* (고전7: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부부가 되어 한 평생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현실에서 부딪치는 일은 너무 복잡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이를 극복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의지와 결심과 이성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언제나 우리의 행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이 꼭 필요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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