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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시련을 이기고 회복된 우리 가정

행복을 나눕니다 2012. 1. 30. 06:52

 

 

 

시련을 이기고 회복된 우리 가정


2002년 겨울, 우리 가정은 어머니로 인해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어머니는 깨어 있으시면 심한 욕설을 퍼부으셔서 직장 생활을 하는 남편과 저와 주변 사람까지도 힘들게 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손자들이 보는 앞에서도 우리 부부에게 심한 욕설과 핀잔을 하신 적도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사단의 역사가 얼마나 심한지,

어느 날은 무섭고 두려운 마음까지 생겼습니다.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 그런지

이들은 항상 불안해했고, 집에 있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퇴근하여 집에 올 때까지 아이들은 밖에 서서 기다렸습니다.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에 하나님께 안타깝게 기도하며 주변 분들께도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미션월드에서 『두려움』이라는 책자를 받고 기뻤습니다.

책을 읽고 위로를 받았으며, 해결할 길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필요와 마음을 아시고 적절한 시기에 책을 통하여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는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은 사단이 주는 마음이었습니다. 저를 두렵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분노하게 했던 그 모든 것들이 사단의 계략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과 같이 하나님의 뜻 앞에서 담대하고, 강하게, 두려움 없이 나아가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에도 어려움은 계속되었지만 조금씩 남편과 저에 대한 불신과 미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사단의 마음을 느끼시고 안타까워하시며 기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으로 기도원에 다녀오시다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셨고, 그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 조금씩 안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 사고로 심한 열등감 속에서 욕설을 일삼으시던 자신을 바로 보게 되었고, 얼굴에 화색이 돌아 주변에서 좋아졌다는 말을 듣게 될 정도로 회복되셨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일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어려운 문제를 아시고 책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발간해주신 미션월드에 감사드리며, 좋은 방송을 통하여 저와 같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처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문제도 잘 해결되는 역사가 많이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어머니를 통하여 이 모든 일들의 근본원인이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회원의 글)


*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신실하시므로)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삼하 22: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살후 2: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시련을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힘으로 예수님과 함께 이겨 나갑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혼자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