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133 가족에게 편지를

행복을 나눕니다 2011. 11. 16. 06:42

 

 

가족에게 편지를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에게 [사랑한다], [감사하다]와 같은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아니, 그런 걸 꼭 말로 해야 합니까?]라고 말하면서 멋쩍어 하지만 이에 대한 대답은 [네, 말로 표현 해야만 합니다.]이지요.


사람은 들은 만큼만 알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가족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사실은 [다 알겠지]”라고 지레짐작한 채 서로의 마음을 나누지 않는데 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어머니는 집에서 대화하기 어려운 사춘기 아들에게 매일같이 도시락 안에 조그마한 쪽지를 적어 놓는다지요?


또한 일찍 엄마를 여의고 아버지 홀로 아이들을 돌보는 한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매일 편지를 써서 바삐 살아가는 아이들의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서 자연스레 대화를 유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한 번 여러분의 마음을 작은 편지 속에서 표현해 보시지요.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나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데 대해 용서를 구하는 내용을


남편에게,

또 아내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편지로 보내는 겁니다.

시부모님에게도 오랫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전해 보십시오.


남편들은 장인, 장모님께 오랜만에 편지로 기별을 알리는 겁니다.

먼데서 오는 좋은 소식은 무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냉수 한 사발과도 같습니다.


* (눅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 (롬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사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


# 편지를 쓸 때 화풀이나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는 글을 쓰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면 편지의 효과가 없습니다. 다음에도 편지를 받아 보고 싶도록 아름답고 좋은 말로 칭찬과 격려의 글을 담아야 합니다. 잘못을 고치도록 유도하고 싶으면 칭찬 속에 묻어 표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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