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오바마 대통령 취임 기념 시계-한국의 중소기업이 제작 납품한 것임
오바마 대통령, 난 기독교인이다
내가 나가야 할 삶의 방향에 대해 말해 준 예수의 교훈이 날 기독교로 이끌었다
우리는 죄짓고 흠이 많으며 실수를 저지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난 내 스스로의 선택으로 기독교인이 됐다"고 밝혀, 그의 종교를 둘러싼 항간의 논란들을 일축했다.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8일 미국 뉴멕시코에서 한 여인으로부터 "왜 크리스천이 됐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내 자신이 선택해 크리스천이 됐다"고 답변했다. 당시 그는 앨버쿠키의 앤디와 애타 카발리어(Andy and Etta Cavalier) 집 앞마당에서 가족들과 만나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가족들은 교회에 다녔으나 매주 나가지는 않았으며, 자신은 인생 후반기에 크리스천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 어머니는 내가 아는 가장 신령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으나 나를 교회에서 양육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 형제와 자매를 돌보고, 그들이 나를 대접한 것처럼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는 등내가 나가야 할 삶의 방향에 대해 말해 준 예수의 교훈이 날 기독교로 이끌었다"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그는 "나는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가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겸손에 대해서 말했다는 것, 우리는 죄짓고 흠이 많으며 실수를 저지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그는 [다른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을 보기 위해 또 그들 자신의 은혜를 발견하도록 기도하고 노력 한다]며 "공직자로서의 나의 직무수행이 나의 기독교 신앙을 표현하는 노력의 하나"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의 기반이 되는 강력한 힘의 일부는 많은 신앙인들과 비신앙인들을 품는 것]이라며 [종교의 자유는 이 나라가 출발하게 된 이유인 만큼 그것이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지라도 전통을 끊임없이 재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종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 지난달 미국의 "종교와 공인의 삶에 대한 포럼(Pew Forum on Religion and Public Life)"은 미국인의 1/3만이 오바마 대통령이 기독교인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절반에 가까운 미국인들이 오바마가 기독교인이라 답했으며, 18%는 무슬림, 나머지는 오바마의 종교를 모른다고 답했다.
김민정 기자 atcenjin@newsmission.com 2010년 10월 01일(금) 15:30
*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사44:2)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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