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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황장엽. 통일 이끌 정신은 기독교뿐

행복을 나눕니다 2010. 10. 13. 07:07

 



황장엽. 통일 이끌 정신은 기독교뿐 
망명후 한경직 목사 만나 "남과 북 하나로 만들 것은 기독교밖에 없다"


10월10일 심장마비로 숨진 황장엽 전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가 남한에 내려왔을 때, 서울 영락교회 한경직 원로 목사를 만나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들 것은 기독교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은. 한 목사와 동행한 서울영락교회 이철신 목사는 <뉴스파워>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1997년 망명 후 남한에 정착한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비서는 월남한 목회자 한경직 목사에게 인사를 하러왔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북한 주민들의 정신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냐? 주체사상이냐?’라는 물음에 “아무 사상도 없는 진공상태”라고 대답했다.

이에 한 목사 측이 “어떤 정신으로 남과 북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가?”라고 묻자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기독교밖에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옆에 있던 이 목사는 “목사님 앞이라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고 진실성 여부를 따져 물었다. 그러나 황 전 비서의 대답은 확고했다.

“다른 종교나 사상을 봐도, 우리 민족이 살 수 있는 정신이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가장 진취적이고 민주적이고, 자유롭고, 인권을 존중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이 목사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 그렇게 대답하는 것을 보고, 나와 한 목사님은 복음으로 북한 주민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갖게 된 적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뉴스파워 이범진 기사입력: 2010/10/11 [12:56] 최종편집:

* (잠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롬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 (눅7:2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 (막1: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황장엽은 누구? 북한 주체사상의 이론을 확립한 사람. 북에 모든 가족을 두고 비서와 둘이서 귀순, 남북 분단 후 탈북 귀순 인사 중 북한 최고위 직 인물. 김영삼 대통령 임기 말에 남한으로 귀순하여 자유를 얻었으나, 정권 교체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10년 동안 해외는 물론 언론 접촉도 제한 받아 쓸쓸한 삶을 살았다고 함. 이명박 정부에서 다시 자유롭게 활동하게 됨. 워낙 고령(86세)이라 불편했지만, 미국 일본 국가의 초청으로 북한의 실상과 규탄 강연 증언, 남한에서 탈북 귀순 모임의 대부. 금번 장례에서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명예 장례위원장을 맡았고, 정부는 훈장을 추서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국립묘지 규정) - 이상은 관리자가 언론 자료 참고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