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기도하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포니정 혁신상 수상
차인표·신애라 부부 수상, 상금 1억원 극빈국 대학생 양육 위해 기부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4회 ‘포니정(PONY鄭) 혁신상’을 받았다.
포니정재단은 11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내 포니정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차인표·신애라 부부에게 포니정 혁신상과 상금 1억 원을 수여했다.
재단 측은 “두 사람의 끊이지 않는 선행의 의미를 높이 사 올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 된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기부 및 봉사, 후원활동을 통해 예수님 사랑을 실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지금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각지의 불우한 어린이와 대학생 등 32명과 결연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아이티 지진 참사 복구를 위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예은과 예진 두 딸을 공개 입양해 우리 사회의 입양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포니정재단은 설명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상금 1억원을 사회복지재단인 한국 컴패션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재단 측은 덧붙였다.
포니정 혁신상은 2006년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을 빌려 제정한 것으로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서울신문-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좀 다른 내용-지난 2005년부터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 컴패션(대표 서정인)을 통해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 32명과 1:1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6개 나라 9명의 대학생도 포함돼 있다.
컴패션은 후원을 받고 자란 어린이들이 대학에 가는 경우, 엄격한 추천과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1:1 리더십 결연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1:1 리더십 결연 프로그램’ 장학생을 후원하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는 2007년 2월 에디오피아를 방문한 두 사람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엔타카츄라는 대학생을 만나서부터다.
엔타카츄라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명문 약대에 다니고 있는 인재였지만, 2년째 악성 폐결핵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이듬해 차인표 씨가 다시 방문했을 때 몰라보게 건강해진 엔타카츄와 재회하게 됐다. 이때 엔타카츄는 품에서 완치증명서를 꺼내며, “도와주신 분들을 평생 기억하고, 받은 은혜를 가난한 조국의 아픈 이들에게 되 갚는 훌륭한 약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다.
이후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9명의 대학생과 1:1 결연 후원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니정 혁신상은 2007년 반기문 UN 사무총장, 2008년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2009년에는 가나안 세계 농군 학교측이 받았다.
* (마5: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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