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師역 맡은 것, 큰 은혜
탤런트 김명민은 모태신앙이고 집사, 아버지는 장로, 삼촌과 고모부는 목사
김명민 아버지 [아 - 드디어 목사 역을 맡다니.. .] 감격
배우 김명민이 영화 <파괴된 사나이>(감독 우민호, 제작 아이필름, 아이러브시네마)에서 맡은 주영수 역을 연기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7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회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명민은 딸을 유괴 당한 주영수 목사가 파괴되는 과정을 연기한 사실을 농담으로 눙쳤다.
"제가 집사이고 아버님은 장로님, 삼촌 고모부는 목사님이다. 아들이 목사 역할이라니 '아, 드디어 목사 역을 맡다니 하나님의 역사'라고 하셨다(웃음). 거기까지만 말씀드렸다. 예고편 보면 뭐라 하실 지 모르겠다."
김명민은 크리스찬으로서 목사가 파괴되는 연기를 하기 주저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영화적 측면에서 하나의 직업이지 민감한 부분은 없다"고 답했다.
김명민은 "<하얀거탑> 마지막에 쓸쓸한 죽음 맞아 실제로도 힘들었다.
일본 원작 배우가 자살했다는 게 이해가 됐다"며 "이 영화는 해피엔딩이라 주영수도 밝아지고 저 김명민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몸무게를 감량하며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 김명민은 이번 영화에서도 실제로 사흘 간 잠을 안 자며 주영수의 사투를 몸으로 표현해냈다.
<파괴된 사나이>는 7월1일 개봉이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 (엡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교회에는 여러 가지 직분이 있습니다 목사직도 그 중에 한 직분입니다.
교회라는 조직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어진 직분일 뿐 권력을 가진 자리는 아닙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인들을 바르게 가르쳐 온전한 성도가 되도록 하는 일과,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인도합니다.
목사직은 예수님 이름으로 성도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자리일 뿐, 권세나 부귀 영화를 누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목사가 하나님의 종이긴 하지만 사람의 종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존경하고 인격적 예를 갖춰야 합니다.
목사도 나약한 사람이므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께 자신을 내려놓고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의지하며 충성하는 직분입니다. - 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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