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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뼈 건강에 햇볕샤워 필수

행복을 나눕니다 2010. 5. 19. 06:17

 



 

뼈 건강에 햇볕샤워 필수
젊은 여성들에게 골감소증 늘고 있어 젊어도 골밀도 검사 해봐야 
짜게 먹지 말고, 하루 30분 햇볕 쬐면 칼슘 생성 도움


뼈가 ‘골골’한 젊은 층 환자가 늘고 있다. ‘골다공증’이라고 하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 얘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골감소증이 늘고 있어, 전문가들은 “보통 50대가 넘어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른 나이일 때도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실제로 안홍석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20~39세 젊은 여성 190명의 골밀도를 조사한 결과, 38.4%가 골감소증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발표했다. 최의정 을지대 가정의학교실 교수팀이 지난 2003년 3998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골감소증은 35세 이하 여성의 32.6%나 됐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우리 병원에서는 폐경전이라도 30대 이상 여성이면 건강검진 시 골다공증 검사를 기본으로 받게 돼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야외활동 부족, 칼슘섭취 부족 때문에 젊은 나이에서도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고정민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젊은 여성도 월경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거나 급격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이유 없이 골절이 잘 발생할 때에는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젊은 나이에 골밀도 검사를 받으면 이후 뼈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교정할 수 있으므로, 골밀도가 떨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날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권장사항에 필수로 들어가는 것이 정기적인 운동이다.
운동이라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고 걷기, 조깅, 배드민턴, 체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루 30분씩 하면 된다.

이때 소매를 걷어 햇볕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햇볕으로부터 칼슘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더 좋다. 특별히 운동에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도 하루 30분 정도 햇볕이 좋은 점심시간 동네나 회사주변을 산책 겸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학회에서는 폐경 전 여성에겐 하루 1200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유 반 컵, 떠먹는 요구르트 1개, 잔멸치 1 큰 술, 두부 6분의 1모에는 약 100mg의 칼슘이 들어있다. 또 염분은 체내 칼슘을 배출하게 만들기 때문에 짜게 먹는 식습관이나 짠 음식은 골다공증 예방에 좋지 않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기자

* (시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딤전5: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 (마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