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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시련은 인생의 가지치기

행복을 나눕니다 2010. 5. 18. 07:09

 

                  시련은 인생의 가지치기 
      나무는 가지를 쳐야 열매가 풍성하고, 인생은 가지치기 시련 통해 하나님 찾고 
              하나님의 가지치기 사역은 우리로 열매 맺게 하기 위한 축복의 손길

한 그루의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4계절의 역할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새싹이 돋아나는 봄과 꽃피고 포도 알이 형성되는 여름이 지나면 기다리던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수확의 기쁨도 잠시뿐 곧 닥쳐오는 황량한 겨울 동안 포도나무는 비료의 도움으로 다음해의 수확을 위한 영양분을 비축하게 되지요.

그리스도인들의 열매 맺는 삶을 위해서도 이 사계절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계절들이 순서 없이 닥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생의 푸르른 여름이 주는 찬란함을 잠시 즐기는 동안 예고도 없이 차디차고 매서운 겨울이 닥쳐옵니다.
그 겨울이 어떤 이에게는 사업의 실패일 수도 있고 부부사이의 심각한 갈등일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에게는 가족을 잃은 슬픔일수도 있고 불치병과 같은 육체의 질병일 수도 있겠지요. 바로 이 겨울이 주는 아픔 앞에서 사람들은 통곡하고 고통합니다.

그렇지만 이 아픔들을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삶의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우리 내면의 불충한 죄악의 가지들을 잘라내시는 하나님의 가지치기로 생각해보면 어떻겠습니까?
그 가지들을 잘라내면서 하나님의 심장도 함께 피를 흘리겠지요. 가지치기를 받는 우리들보다 오히려 가위를 들고 계신 그분의 마음이 더 아파하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도 그분은 분명히 소망 속에서 기뻐하실 겁니다.

그것은 가지치기가 끝난 다음 우리를 통해 맺게 될 그 많은 열매들을 기대하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통을 통한 하나님의 가지치기 사역이야말로 우리로 열매 맺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임을 생각하면서 이 아침에도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원제목 : 가지치기하시는 하나님)

* (시편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4) 내가 (죽음과 같은 어려움을 당해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벧전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