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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한 마을에서 박사 119명 배출

행복을 나눕니다 2010. 2. 25. 07:25



한 마을에서 박사 119명 배출
17 가구 당 1명 꼴..한승수 전 총리가 3호 박사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은 가운데 강원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출신 박사가 올해 1명이 또 배출돼 이 마을 출신 박사가 모두 11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18일 서면 박사마을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열리는 2009 중앙대 학위수여식에서 고향이 서면인 이모(36)씨가 약학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이에 따라 서면 출신인 박사학위 취득자는 현재까지 명예박사 3명을 포함해 모두 11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면 인구가 1천800여 가구에 4천 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17가구 당 1명 꼴로 박사가 나온 셈이다. 이같은 이유로 서면이 오래 전부터 '박사마을'로 불리고 있다.

미국에서 1963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송병덕 씨가 서면 출신 박사 1호를 기록했고 국무총리를 역임한 한승수 씨가 3호 박사로 유명하다.

또 교육계 인사만 해도 교장급 이상이 90여 명이 넘어 홍종욱, 한장수 씨 등 2명의 전.현직 교육감을 배출했으며 5급 이상 고위 공무원도 80여 명이나 나오는 대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도 이곳 출신들은 춘천은 물론 출향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춘천시내로 나가려면 의암호를 건너야 하는 서면은 1960년대 의암댐이 건설되기 전까지만 해도 나룻배를 이용해 북한강을 건너 중도(中島)에 도착, 다시 소양강을 건너 시내로 들어가야 했다.

춘천시내가 강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다 보니 자연스레 '선망의 대상'이 됐고 학창시절 배를 타고 학교를 오가며 책을 읽는 시간도 많아지게 되었다는 게 주민들의 겸손한 분석이다.

게다가 부모들이 지역 특산물인 산나물과 채소를 내다 팔기 위해 시내로 배를 타고 오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학생시절 향학열도 남달랐다는 것.

당시 부모들의 헌신적인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진흙탕 물도 오갔기 때문에 "발등이 시꺼먼 사람들은 서면 출신"이라는 말까지 있었다고 주민들은 증언한다.

1999년 서면이 박사마을로 전국에 알려지자 주민들과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같은 해 10월 '박사마을 선양탑'도 건립했다.

높이 4m에 달하는 탑 위에는 박사모 모양을 조각해 놓았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한 순서대로 성명과 연도, 학위수여대학 등이 빽빽하게 새겨져 있다.

또 2001년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던 한 총리 지명자가 유엔총회 의장으로 취임한 날을 기념해 매년 5월 12일을 '서면인의 날'로 만들어 행사를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선화 박사마을 관리위원은 "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학생들의 남다른 향학열이 서면을 박사마을로 탄생시켰다"며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줘 앞으로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진-목백일홍

* (잠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욥34:02)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 (사11: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 (빌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