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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아버지는 돈 버는 기계 아닌 가정의 중심

행복을 나눕니다 2009. 5. 14. 06:28


아버지는 돈 버는 기계 아닌 가정의 중심
아버지와 어머니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되, 자녀들 앞에서는 더욱 그리하고
아버지가 가정 중심으로 인정되어야 질서 있는 가정이고 창조자의 섭리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는 아버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아버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30일 오후 명동과 잠실 두 지역에서 진행된 부(父)라보 파파 거리캠페인이 그것이다.
 
아버지 선언서 낭독, 시민 대상 삼행시 짓기 등 진행돼
이번 캠페인에는 [아버지 선언서 낭독],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낭독], [시민참여 가정행복 모자이크], [아버지께 드리는 메시지 적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또한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세올 삼행시 짓기]를 진행하고, 참여한 이들에게는 송길원 목사의 신간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올라라>를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송길원 목사는 [이제는 아버지들이 가정의 경제만을 책임지는 돈 버는 기계가 아닌, 아버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수많은 역할들이 재발견 되어야야 할 때라면서, 이번 캠페인은 아버지가 가정과 자녀들에게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 점을 두는 것은,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점프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며, 아울러 가정 안에서 상실된 아버지의 권위가 회복돼 부부와 부자, 부녀 관계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가정을 세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이패밀리는
■가정의 중심에 서서 존경받는 아버지가 될 것,
■자녀들의 거울과 나침반이 될 것,
■가정을 향한 책임감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것 등을 선언하며 아버지를 위한 부라보 10계명을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자녀들의 건강한 아버지가 되기 위한 부(父)라보 10계명은
■자녀를 위해 책을 사서 밑줄 그어 건네 보자,
■가끔은 특별 비자금으로 자녀에게 기쁨을 주자,
■자녀들에게 아빠의 추억 앨범을 보여 주자,
■자녀들에게 썰렁 유머라도 던져 보자,
■자녀들에게 쪽지 편지로 사랑을 전해 보자,
■자녀들에게 아빠의 진로상담을 해 보자
■비타민 샤워(칭찬)로 자존감을 높여 보자,
■아빠가 준비한 깜짝 간식타임을 가져 보자,
■자녀들에게 번개 미팅을 시도해 보자,
■자녀의 블로그에 1촌 신청해 보자 등이다.

아내가 실천해야 할 남편을 위한 부(父)라보 10계명은
■휴일 날 둘만의 오붓한 부부소풍을 떠나보자,
■자녀들이 듣는 자리에서 남편을 칭찬해 보자,
■남편 퇴근길에 맞춰 애교 화장을 해보자,
■여보 00아빠 대신 애칭으로 호칭해 보자,
■남편 몰래 지갑에 비상금을 집어 넣어보자,
■남편 친구들을 초대해 작은 잔치상을 마련해 보자,
■남편 직장으로 사랑의 편지를 써서 보내보자,
■남편 직장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 보자,
■남편이름으로 처가에 선물해 보자,
■아이들과 함께 아빠 이력서를 작성해 건네 보자 등이다. (사진-한국춘란)

*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잠12:4)

* ....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11:3)

*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잠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