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은 약속 지켜야 한다
예수 잘 믿겠다며 기도 해 달라했다
김준곤 목사 가 밝힌 일화
한국 대학생 선교회 총재 김준곤 목사는 최근 서울 방배동의 한 장로님 집에서 모인 서울 성시화 운동 창립 준비 기도회에서 2002년 12월 16대 대통령 선거 직전 (노무현 후보가) 자신을 찾아와 [대통령에 당선되면 링컨 대통령과 같이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겠다]며 축복기도를 원하기에 노무현 후보에게 신앙적 조언과 기도를 해준 일화를 소개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당시 노 후보는 대선 나흘 전에 기독 정치인인 김원기 국회의원과 김영진 전 의원과 함께 찾아와
[당선을 위한 축복기도를 받고 싶다]고 해 이에 김 목사가 [당신은 기독교 신자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노 후보는 [저는 원래 크리스천이며 선친도 안수 집사로 교회 봉사를 잘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것.
김 목사는 그의 약속을 믿고 축복기도를 해주고 또 소중한 한 표를 그에게 던졌는데 [과연 지금 노 대통령이 당시 약속대로 믿음의 대통령이 되셨는지 의문]이라며 [노 대통령은 약속대로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또 김목사는 이날 강한 어조로 정부는 기독교계를 더 이상 무시하지 말라며 노 대통령과 현 정부는 권력을 세우는 것도, 폐하는 것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겸손하게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고 한다.
노 대통령의 참여 정부 이후 기독교계는 권력 주변의 반미 좌파 세력을 우려하고 있다.
그로 인해 대통령 잘못 뽑았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뿐만 아니라, 노 대통령은 링컨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으나 링컨의 민권 사상에만 관심 있을 뿐 그의 민권 사상의 근원이 되는 기독교 신앙에는 별 흥미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기독교계를 무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원래 크리스천이요, 한 때 신부에게 영세도 받은 바 있으나 지금은 무종교라고 밝히고 있는 노 대통령은 무종교인이 아니라 무신론자에 더 가깝다 .(이하 생략)
(교회 연합 신문 640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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