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36 선한 목자와 어린 양

행복을 나눕니다 2008. 2. 14. 05:44

선한 목자와 어린 양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버리시며
양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 해줘

양(羊)을 아십니까?
순하고 털이 많고 예쁘고 귀여운 동물.
사람에게 젖을 공급하고 털을 제공하며 죽어서는 고기 까지 먹게 하는 쓸모 있는 녀석.

 

그런데 이 양은 상대를 공격 할 무기가 없고 자신을 방어 할 능력이 없답니다.
대부분의 짐승들에게 흔히 있는 작은 뿔 하나도 없고, 방어용 독가스나 침도 없어 완전 무방비 상태입니다. 공격당하면 그대로 죽음에 이르는 것이 타고남입니다

 

그렇다고 스스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능력도 없다고 합니다.
멀리 보는 시력이나 후각이 발달되지 못하여 스스로는 먹고살지 못하는 희한한 짐승이랍니다.

 

그러므로 양에게는 반드시 목자(牧者)가 필요합니다.
목자는 그들을 잔잔한 시냇물가로 인도하여 물을 마시게 하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꼴을 뜯게 합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쉬게 합니다.
사나운 짐승의 공격이 있으면 목자가 대신 싸워 지켜 줍니다.

 

다른 말로 하면
양은 먹을 것, 마실 것, 물론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적들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목자가 자기를 대신하여 다 해 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양들이 그런 일로 걱정을 한다 면 쓸모 없는 헛 걱정입니다.

 

그러므로 양들은 철저하게 목자가 제공하는 환경에서 먹고 즐기며 젖을 만들고 털 깎고 나중에는 죽어 고기를 남기는 일입니다.

 

성경에는
예수 믿는 사람을 양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목자로 비유되구요.

 

오늘날 사람들은
아무리 걱정 근심하고 노력해도 내가 다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입니다.
먹고 마시는 일은 물론이고 죽고 사는 문제도 우리의 자유의지대로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원 문제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중대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목자 없는 어린양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시고는
예수님 자신이 나는 선한 참 목자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내 스스로 목숨까지 버리노라고 하셨습니다.

 

보통 양치기하는 목자들은 최선을 다 하여 양을 지키고 돌보는 일은 하지만.
자기 목숨을 버리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목숨은 양 보다 더 귀하고 또 목자가 없으면 남은 양들을 돌볼 다른 목자가 없으므로 위험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양들로 비유 된 우리들을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버리신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고

우리를 구원하시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주신 예수님만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나를 위하여 목숨까지 버려 주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를 인도 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양 같이 현실에 충실하면 될 것입니다.

 

선한 목자요 양들을 위하여 죽어주신 예수님을 생각 할 때마다 감사하고 감격합니다.

그래서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나를 맡깁시다.
그리고 우리는 주어진 현실에 충실합시다.

목자이신 주님이 다 알아서 할 것입니다.

 

*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거니와....... (요10:11)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시23편 1-3)